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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무도 모른다' 지금껏 없었던 장르와 미스터리 감성추적극 탄생.

by 편집부 posted Feb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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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무도 모른다' 
지금껏 없었던 장르와 미스터리 감성추적극 탄생.


 ‘낭만닥터 김사부2’ 후속으로 3월 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연출 이정흠)는 경계에 선 아이들,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으로 휴머니즘이 가미된 특별한 미스터리의 탄생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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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모른다’는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특히, 이 드라마는 더는 본받을 어른이 없다고 여겨지는 2020년, ‘좋은 어른’에 대한 메시지를 안겨줄 문제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인공 김서형(차영진 역)을 필두로 류덕환(이선우 역), 박훈(백상호 역), 문성근(황인범 역) 등 자타 공인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고 사회적 시각을 지닌 드라마이자, 치밀하고 탄탄한 스토리이자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라는 특별한 장르로 평가된다. 

우리가 흔히 봐왔던 미스터리 장르의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컴컴하고 무겁다.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드는 반전이 쏟아지지만, 거꾸로 시청자의 두뇌를 피곤하게 만들기도 한다. ‘아무도 모른다’는 이 같은 미스터리의 전형에서 한 발자국 벗어나 있다. 치밀하고 촘촘한 대본을 바탕으로 짜임새 있는 전개를 펼친다는 미스터리의 장점은 고스란히 가져오되 ‘감성’, ‘휴머니즘’ 코드를 가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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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는 미스터리지만 따뜻하다. 충격적인 사건이 휘몰아치듯 펼쳐지지만 그 중심에는 경계에 선 아이들을 지키고 싶고 ‘좋은 어른’이 되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 또 자신이 믿는 ‘좋은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이 있다. 극중 아무 연결고리도 없어 보였던 아이들과 어른들 사이의 유대감은 ‘관심’, ‘배려’, ‘걱정’ 등 인간의 근본적인 감정들을 담고 있어 더욱 따뜻하게 와닿는다.

‘아무도 모른다’의 감성적인 측면은 차갑기만 할것 같은 주인공 형사 김서형의 고뇌와 고민, 김서형과 아랫집 소년 안지호(고은호 역)와의 따뜻한 유대, 소년 안지호를 지키기 위한 교사 류덕환(이선우 역)의 열정 등 냉철한 두뇌싸움보다 감성이 우선되는 드라마임을 잘 드러낸다.

피가 낭자하고 간담이 서늘해지는 미스터리대신 보고 나서 가슴이 뭉클해지고 시청자로 하여금 자신의 모습에 대해 되돌아보고 질문하게 만드는, 감성적인 미스터리로 더 특별하고 더 시청자의 마음을 뒤흔들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사진제공 =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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