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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성욱, 든든 강력계 형사 변신,'싱크로율 100%'

by 편집부 posted Apr 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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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성욱, 든든 강력계 형사 변신,'싱크로율 100%'

배우 이성욱이 캐릭터 싱크로율 100%의 든든한 강력계 형사로 변신했다.
23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연출 김경희, 극본 이서윤 이수경, 이하 ‘365’)에서는 지형주(이준혁 분) 대신 괴한에게 습격당하는 박선호(이성욱 분)가 ‘리셋’으로 다시 살아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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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는“1년 전 과거에서 뵙겠습니다"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 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의 드라마이다.

평소 박선호는 강력계 1팀에서 함께 근무하는 후배 지형주를 자신의 파트너로 각별하게 생각해왔다. 박선호는 지형주를 괴롭히는 건달에게 똑같이 갚아주거나 그를 대신해 범인의 칼에 맞는 등 파트너 이상의 남다른 관계를 유지했다. 이런 관계를 알게 된 한 출소자는 지형주에게 앙심을 품고 고의로 박선호를 공격했다. 결국 박선호는 지형주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큰 충격을 받은 지형주는 이신(김지수 분) 원장을 찾아가 1년의 시간을 리셋하기로 결심했다. 지형주의 리셋은 오롯이 자신의 롤모델이자 각별한 파트너였던 박선호를 다시 살리기 위해 결정된 것. 시간을 되돌려 살아난 박선호는 죽기 전과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지형주에게 장난을 쳤다. 박선호는 미래를 아는 듯이 행동하는 지형주의 날렵한 수사 방식에 감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의문을 품는 날카로운 강력계 형사의 직감을 보여줘 극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성욱은 후배를 아끼는 참된 강력계 형사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성욱은 탄탄히 쌓아온 농익은 연기력과 자연스러운 대사 전달력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실제 강력계 형사를 떠오르게 할 정도로 털털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싱크로율 100%’ 캐릭터를 완성했다. 특히 그가 후배를 살리기 위해 칼에 맞고 죽음을 맞이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사진: 드라마'365' 방송화면 캡쳐>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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