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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총의 천마(天馬), 경북 신도청 랜드마크로 새천년 비상한다!

by eknews02 posted Jun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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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총의 천마(天馬), 
경북 신도청 랜드마크로 새천년 비상한다!

경상북도는 22일 상징조형물 천마를 제막하고, 도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주 천마총에서 출토된 천마도를 모티브로 신라 통일정신과 진취성을계승하고 경북인의 강인함과 역동성을 현대적 기법으로 입체화한 조형물이다. 

새로운 천년의 기상을 품은 천마 조형물은 7m의 스테인레스 좌대와 3.3m(가로)×2.5m(높이)의 청동으로 제작되어, 하늘에서 힘차게 달리는 모습을 표현했다. 문(文)을 상징하는 도청로비의 선비 붓과 함께 검무산을 배경으로 무(武)를 상징하는 천마 조형물은경북도청이 이전한지도 어느덧 2년이 지났다. 도청이전은 1981년 대구직할시 분리이후 35년 만에 경북의 자존을 되찾는다는 ‘정체성’과 세종시와 함께 북위 36도선에서 국토의 허리를 지탱하는 ‘중심성’, 신라천년의 맥을 잇는다는‘역사성’이 모두 담긴 경상도 700년 역사의 대전환점이다. 현재, 도조(道鳥)는 풍요와 품위를 상징하는 왜가리가 지정되어 있지만, 경북의 전통정신, 신도청 시대의 역동성과 진취성을 보여주기에는 다소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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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북도는 도조 왜가리는 그대로 둔다는 방침을 갖고 전국 여론조사*를 실시, 차별화된 상징사업의 필요성과 경북 이미지에 맞는 동물에대한 여론수렴을 거쳤다.

여론조사 결과, 82.4%가 경북 대표 상징동물의 필요성을 인정했고, 경북의 상징동물로는 20.3%가 말(天馬)을 선택해 가장 많았다.

경북을 상징하거나 이미지에 맞는 동물로는 말(天馬) 20.3%, 왜가리 13.1%,  물개(강치) 10.1%, 표범 9.0%, 곰 8.0% 등이 있었다.
 
경북도는 이제, 116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신도청이 명실상부한 문화
중심지로서 재조명되고, 천마 상징물이 도민과 관람객에게 웅도 경북의 정체성을 알리고, 경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천마 조형물은 도민들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고, 화합으로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천마조형물 앞 표지석에는 초당 이무호 선생의 ‘천마(天馬)의비상(飛上), 경북(慶北)의 기상(氣像)’글씨를 양각으로 새겨, 또 다른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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