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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건강·휴양·관광도시’로 변화 전망

by eknews posted Feb 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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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건강·휴양·관광도시’로 변화 전망

충청북도 제천시가 자연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자연 치유도시, 건강·휴양·관광도시로 발전하도록 지원받는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6일 제천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제천은 중앙선·태백선·충북선이 교차하고, 충북과 강원, 경북을 연결하는 중부내륙교통의 중심지로서, 국립공원과 청풍호반, 의림지, 청풍문화재단지 등 빼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이를 위해 청주~음성~충주~제천~단양으로 연결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건설, 내륙첨단산업권 개발 추진, 제2단계 균형발전 전략사업 추진, 중부내륙권 광역 관광개발사업 추진, 제천 드라마 창작 클러스터 조성, 중원문화권 특정지역 개발 등 2022년까지 지역의 특성과 연관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도정설명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 도정사상 최대 규모인 3조 8,964억 원의 정부예산 확보, 충북 인구 160만 명 시대 진입 등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제천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고마움도 전했다.

이진규 제천시 부시장은 도계마을 주민불편 해소와 농산물의 원활한 수송을 위하여 화당~운남 간 도로 확포장 공사에 대하여 지원을 건의했다.

그밖에도 설명회 참석자들은 주변 도시성장에 따른 도시기반시설이 필요한 청전 새터 소방도로 개설 사업과, 구곡~공전 간 도로 확·포장공사 지원, 내토 전통시장 ‘스토리 마켓’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지원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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