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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항공업계 '코로나-19'사태로 34조원 피해 예상

by 편집부 posted Feb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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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항공업계 '코로나-19'사태로 34조원 피해 예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올해 성장률 4.8%를 예상했던 (아시아 태평양)지역 항공사들에게 심각한 타격을 입혀 일부 항공사의 줄도산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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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어닝 쇼크와 ‘코로나19’ 등으로 항공 수요의 급감에 따라 촉발된 위기 극복을 위해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비용 절감 및 수익성 개선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대표이사 이하 모든 임원이 일괄사표를 제출했다. 모든 임원들은 위기 극복을 위해 경영진이 솔선수범한다는 취지에서 급여를 30% 반납하기로 했다. 사장은 40%, 조직장은 20% 반납한다.
아울러 일반직, 운항승무직, 캐빈승무직, 정비직 등 모든 직종을 대상으로 무급휴직 10일을 실시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공급좌석 기준 중국 노선 79%, 동남아시아 노선 25%를 축소한 조치에 따름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지난 20일  전 세계 항공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수요 감소로 293억달러(약 35조원)의 피해를 입을 수 있고 그중  아태지역 항공사의 경우는 전 세계 피해액의 94.88%에 이르는 278억달러(약34조원)의 매출 감소를 겪어 항공 역사 사상 최악의 해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국에 등록된 항공들은 자국 시장에서만 128억 달러(약 16조원)의 손해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아태 이외 지역 항공사들은 15억달러의 매출 감소가 예상되어 전 세계적으로는 4.7%의 수요 감소로, 293억달러의 매출 감소해 항공사들에게 재정적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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