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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국내 자동차 수출, 수출 증가율 8년만에 최고

by 편집부 posted Jun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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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국내 자동차 수출, 수출 증가율 8년만에 최고
국내 자동차 생산 2개월 연속 증가, '전기차 내수 72.1%, 수출 130.1% 증가, 수소차 내수 643.5% 증가'

세계 자동차시장 수요 감소로 수출 부진세가 지속되어왔던 자동차 수출이 8년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수출과 국내 생산이 각각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5월 국내 자동차산업 자동차 생산은 신차 수출 및 내수 호조세, 조업일수 증가(20→21일) 등으로 인해 전년동월 대비 4.1% 증가한 366,152대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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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월 수출의 경우는 미국·서유럽 등 주요시장의 글로벌 자동차 판매가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북미를 중심으로 국산 SUV와 친환경차의 판매호조가 이어지면서 전년동월 대비 6.1% 증가한 226,096대를 수출했다.
5월 수출 금액 기준으로는 전년동월 대비 13.6% 증가했다.  
5월 지역별 잠정 수출실적(전년동월대비)을 수출액 기준으로 살펴보면 북미지역은 47.4% 증가한 18억 5900만 달러, 동유럽은 13.9% 증가한 3억2200만 달러, 아시아지역은 51.3% 증가한 2억3300만 달러, 아프리카는 10.3% 증가한 1억 1천만 달러로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EU는 -19.7% 감소한 7억 3200만 달러, 중동지역은 -17.9% 감소한 2억9600만 달러, 중남미 지역은 -21.3% 감소한 1억 9500만 달러, 오세아니아 지역은 -14.8% 감소한 1억 9800만 달러였다.

이에따라 올해 1∼5월 완성차 수출액은 179억5천634만 달러(약 20조8천9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증가해 2011년 연간 27.8%의 급증세를 기록한 이후 8 년만에 최고 증가율을 나타냈다.
5월 친환경차의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37.2% 증가한 13,844대가 판매되었고,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5.6% 증가한 18,490대가 판매되었다.

또한, 정부의 전기차·수소차 보조금 지급 등에 따라 전기차(EV)는 전년동월 대비 72.1% 증가한 4,083대, 수소차(FCEV)는 643.5% 증가한 461대가 판매되었다.

특히, 전기차(EV)에서는 현대의 코나가 스위스 생 갈렌 주 경찰차로 선정되는 등 수출 실적을 이끌고 있으며, 하이브리드차(HEV)에서는 현대의 아이오닉과 기아의 니로가 꾸준히 수출 판매가 증가되고 있다.

한편, 5월 자동차부품의 수출은 북미와 러시아를 포함한 동유럽은 증가 하였으나,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중동 등에서 감소하여 전체로는 전년동월 대비 7.5% 감소한 19.5억달러 수출했다.

 자동차부품 잠정 수출을 지역별(전년동월대비)로 살펴보면 동유럽은1억8500만 달러로 20.5% 증가했고, 아프리카는 2200억 달러로 9.1% 증가, 오세아니아는 1천만 달러로 15.3% 증가한 반면, 북미지역은 -3.6%감소한 6억6900만 달러, EU는 -6.2% 감소한 3억9600만 달러, 중동지역은 -52.9% 급감한 9400만 달러,중남미 지역은 9900만 달러로 -3.7% 감소, 아시아지역은 4억 7800만 달러로 -7.2% 감소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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