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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OECD 국가 중  발생률 인구 10만 명당 70명으로 1위


우리나라는 매일 72명의 결핵 환자가 발생하고, 매일 5명이 사망한다. OECD 국가 중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70명으로 1위이다. 결핵 사망률도 인구 10만 명당 5명으로 가장 높다. ‘결핵 후진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결핵은 전 세계적으로 아직까지 젊은 연령층에서 사망의 흔한 원인이며, 전 세계 인구의 약 30%를 넘는 20억의 인구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과거의 질환이 아니라 현대의 심각한 질병이다. 결핵에 감염된 사람은 평생을 통하여 10명 중 1명꼴로 질병으로서의 결핵을 일으킨다.

결핵은 결핵균의 침입에 의해 발생하는 병으로 전염성이 있는 결핵 환자가 말을 하거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분비물 방울이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숨을 들이쉴 때 공기와 함께 폐 속으로 들어가 증식을 함으로써 감염이 이루어져 환자와 접촉하는 가족 중에 많이 발생하게 된다. 누구든지 결핵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나 결핵균이 침입하더라도 모두 다 발병하여 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며 침입후 체내의 저항력이 약해지면 발병할 확률이 높아진다.

결핵은 폐와 신장, 신경, 뼈 등 우리 몸 속 거의 대부분의 조직이나 장기에서 병을 일으킬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결핵균이 폐조직에 감염을 일으키는 ‘폐결핵’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결핵’이라는 말은 ‘폐결핵’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기도 한다.

1185-건강 1 사진.jpg

결핵의 증상

결핵균은 매우 천천히 증식하면서 우리 몸의 영양분을 소모시키고, 조직과 장기를 파괴한다. 그렇기 때문에 결핵을 앓고 있는 환자의 상당수는 기운이 없고 입맛이 없어지며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무력감이나 쉽게 피로를 느끼고 기운이 없거나 식욕이 떨어지는 것도 일반적인 증상이다. 체중이 감소하고 미열이 있거나 잠잘 때 식은땀을 흘리기도 한다. 

결핵은 침범된 장기에 따라 증상이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 신장결핵이면 혈뇨(hematuria)와 배뇨곤란, 빈뇨 등의 방광염의 증상이 나타나고, 척추결핵이면 허리에 통증을 느끼고, 결핵성 뇌막염이면 두통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장 흔한 폐결핵의 경우 70-80%(성인은 85~90%, 소아는 65~75%) 정도가 기침과 객담의 증상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부분의 상기도 감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에 반드시 폐결핵 환자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증상은 아니다. 따라서 결핵으로 인한 증상이 환자자신이나 의사들에 의해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흡연이나 만성폐쇄성 폐질환 또는 다른 폐질환의 증상 등으로 취급되어 발견되기가 어려운 문제가 있다. 

결핵 중에서 가장 중증인 것은 결핵성 수막염과 급성 속립성(혹은 좁쌀)결핵이다. 결핵성 수막염은 주로 소아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두통, 구토, 발열, 의식혼탁, 경련, 혼수 상태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속립성 결핵은 다량의 결핵균이 혈액 속에 퍼졌을 때 일어나며, 증상은 패혈증과 비슷하다.

1.기침 : 일반 호흡기 진환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
2.객혈 : 가래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 차츰 피의 색이 검은색이 됨
3.호흡곤란 : 폐의 손상이 심해지거나, 결핵성 흉막염이 심한 경우에는 약간의 움직임에도 호흡이 어려워진다.
4.무력감, 피곤함 : 쉽게 피로를 느끼고 기운이 없거나 식욕이 떨어진다.
5.발열 : 평소에도 미열이 있거나 잠 잘 때 식은 땀이 흐른다.
6.체중감소 : 식욕이 떨어지고 지속적으로 체중이 감소한다.

--> 하지만 발병 부위에 따라 증상은 다르다.
김기, 폐렴, 폐얌,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호흡기 관련 질환은 결핵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결핵을 잡지 못하는 이유는 다양해

결핵을 잡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의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결핵환자는 최소 3~4가지 약을 6개월 이상 매일 복용해야 하는데 도중에 약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아 근본적인 치료가 되기 어렵다고 말한다.

또 평생 면역력을 갖는 결핵 예방 백신이 없는데다, 결핵환자가 결핵인줄 모르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며 돌아다닐 경우 주변에 전염시킬 위험도 크다. 결핵균은 한번 몸에 들어오면 증상없이 잠복하다가 면역력이 약해질때 증상이 나타나 결핵 유행을 사전에 통제하기도 어렵다. 여기에 결핵을 신속하게 진단해 초기 대응할 수 있게 하는 진단방법이 명확하지 않은 점도 결핵 환자가 줄지 않는 이유 이기도 하다. 

현재 결핵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객담(가래)를 개취해 도말검사, 배양검사, 분자진단 등을 병행해야 한다. 하지만 노인이나 소아는 객담 채취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나마 가장 정확한 배양검사도 객담에 결핵균이 따라 나오는지 여부에 따라 검사 결과가 잘못 나오기도 하고 검사결과도 최소 1주일에서 최대 1개월이 소요돼 결핵 의심환자를 초기에 치료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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