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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에 걸친 직계가족 중 최소 2명 이상 자궁근종 있다면 검사 필수

by 편집부 posted Oct 0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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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에 걸친 직계가족 중 최소 2명 이상 자궁근종 있다면 검사 필수

자궁근종은 호르몬 노출 시간이 축적된 40대 이상의 연령에서 많이 발생해왔다는 그 동안의 통념과 달리, 최근에는 20~30대에서 발병하는 경우도 늘어나 철저한 검진과 관리가 필요하다.

자궁은 근육으로 이루어진 기관으로 이상으로 증식해 혹으로 변화해 근종으로 자리 잡는데 젊은 층의 경우 자궁근종 크기가 작거나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초음파나 MRI를 통한 정밀검사 없이는 자각할 수 없어 문제가 더 크다.

특히, 가임기 여성 10명 중 4~6명이 가지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인 자궁근종은 많은 의료소비자들이 이를 쉽게 인지하지 못하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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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자궁근종도 예방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래도 자궁근종은 생길 수 있는데 이는 유전적 측면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궁근종은 가족 간 연관성이 깊어 만약 어머니·이모·할머니·고모 등이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는 경우 일찍이 정기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실제로 약 3대에 걸친 직계가족 중 최소 2명 이상 같은 질병에 걸리는 ‘가족력’을 가진 경우 자궁근종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자궁근종의 주요 증상은 생리통, 골반통, 성교통, 배란통, 요통, 부정출혈 등은 많은 자궁근종 증상이 있지만 이런 증상들 중에 가장 중요시하게 봐야하는 것이 출혈과 통증이다.

특히,월경과다나 이로 인한 빈혈, 생리통, 요통 등이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은 여성이라면 생리 중 겪는 흔한 증상이다 보니 자궁근종을 의심하기 어렵다.

민트병원 자궁근종통합센터 김하정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의학박사)은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은 다발성으로 두 개 이상 생겨나는 경우가 더 흔하고 재발도 잦은 편이다”면서 “치료를 받았더라도 자궁의 다른 부위에 자궁근종이 또 생기지 않는지 정기적인 추적검사와 자궁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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