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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표 '국민의힘',극우세력과 선긋기 쉽지 않을 전망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간판을 바꿔 달면서 쇄신 닻을 올렸지만, 당내 '환부'이자 콘크리트 지지층의 지지를 받는 강경보수 세력들이 자리 잡고 있는 국민의힘 현역의원들과 지속적인 갈등과 대립으로 당 쇄신에 한계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이다.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출범한 지 100일동안 당명 선정과 정강정책 교체 작업으로 당 혁신의 첫 단계를 마무리했고, 국민에게 혁신의 진심을 전하기 위한‘극우’ 세력과의 절연이라는 난제를 남겨두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금까지 '국가,자유,보수’를 강조했던 정당, 기득권을 대변하는 정당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당명과 당색 등 정파적 가치를 내세우지 않고, 탈이념적 정당으로 거듭나는 변신을 꾀하고 있다.
또‘기본소득’정책과 같이 중도·실용 노선을 반영한 정강정책 개정안도 채택하면서 '빵 먹을 자유’를 언급하며, 약자와 동행하는 당으로 거듭나는것을 목표로 정해 매우 큰 폭의 좌클릭을 하고 있어 더불어민주당 정책과 구별이 안될 정도이다.
특히, 호남 수해 지역을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보다 선제적으로 방문했고, 4차 추경 편성과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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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김 위원장이 5·18 묘역 방문 후 무릎 꿇고 사죄한 사례는‘신의 한수’였다. 당시 김 위원장의 깜짝 행보는 당내 인사들도 몰랐으며, 당시 묘역서 함께 동행했던 의원들 역시 김 위원장의 갑작스런 무릎 꿇기에 덩달아 합류해야만 했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김위원장의 행보에 호남 주민들 사이서도 호평이 나왔고, 지지율은 반등해 8·15광복절 직전까지 상승세를 타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의 지지도를 비록 잠시였지만 추월하기도 했다. 
정치 관록으로서의 감각이‘과연 김종인’이라는 평가가 잇따르는 등 정무적 감각 능력은 크게 돋보였다.
연일 김 비대위원장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당내에서도 장제원 의원의 경우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고 했고, 조수진 의원도 “역시 김종인답다”며 치켜세웠다.

하지만,코로나 감염자 수를 폭증시킨 8·15광복절집회를 이끈 극우세력 대다수가 국민의힘과 연관성이 있다는 이유로 지지율 상승세는 광복절을 지나면서 속절없이 꺾였다. 
집회금지 처분 효력을 중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단체 대표는 국민의힘 민경욱 전 의원으로, 그는 현재 인천 연수을의 현역 당협위원장이다. 아울러 현역인 홍문표 의원뿐만 아니라 차명진·김진태 전 의원, 유정복 전 인천시장의 참석도 확인됐다.
무엇보다 당시 집회를 이끈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를 스타로 만들어준 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의 극우적 행보에 대한 잔상은 아직 가시지 않아 국민들은 여전히 국민의힘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다.

황 전 대표는 전 목사와 함께 지난해 청와대 앞 농성과 광화문집회를 수 차례 함께했다. 지난해 말 태극기부대에 의한 국회 점령 당시, 황 전 대표의 말에 따라 본청 곳곳서‘아멘’이 울려 퍼진 엽기적인 사건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을 정도다.

이와같은 극우세력들과 결별을 하지 않으면 이들의 비상식적인 행보가 계속될 때마다 국민의힘은 타격을 받을 뿐만 아니라, 극우 정당이란 오명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 2020 총선까지 내리 4연패로 이미 절벽 끝에 서 있다.
여권 인사의 귀책 사유로 치러지는 내년 4월의 경우 '미니 대선’으로 불리는 재보궐선거까지 패배하면 2022 대선은 사실상 물 건너가고 당의 몰락은 불 보듯 뻔하다.

극우세력들이 앞장 선 8·15광화문집회가 코로나19 재확산의 기폭제가 되면서, 김위원장은 물론이고 당내서도 이들과 분명한 선을 그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라 터져 나왔다.

대표적 소장파인 하태경 의원은 “썩은 피를 내보내고 새 피를 수혈해야 보수가 건강해진다”고 주장했고,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집회 참석자들을 두고 “심리 진단을 한번 해봐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와같은 극우세력으로 불리는 태극기부대가 대다수 입당해 있고,강경보수파를 중심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당내 세력들의 저항을 극복하고 김 위원장의 개혁의 칼날이 성공해야만 국민의힘 미래가 있음은 부인할 수 없지만 여전히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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