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8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치매 주장하며 공판 불출석 전두환, '전혀 반성없어 엄벌해야' 

고 조비오 신부를 비난한 혐의(사자명예훼손죄) 로 불구속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하 전두환씨)이 치매(알츠하이머) 증세를 주장하며 재판에 불출석해 비난을 받고 있다. 

고 조비오 신부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시 사격을 목격했다"며 당시 광주 민주화운동 상황을 증언한 것에 대해, 전씨는 지난해 4월 펴낸 회고록에서 그를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 "가면을 쓴 사탄"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전씨의 부인 이순자씨(이하 이씨)가 공판 하루 전날인 8월 26일 그의 최측근인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을 통해 내놓은 입장문에서  "2013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전두환씨는 지금까지 의료진이 처방한 약을 복용해오고 있다"고 밝히면서 재판 불출석 사유를 발표했다.

이씨는 이 입장문에서 "(전씨는) 1995년 옥중서 시작한 단식을 병원으로 호송된 뒤에도 강행하다가 병실서 쓰러져 28일 만에 단식을 중단했다"며 "주치의는 뇌세포의 손상을 우려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전씨는 1995년 12월3일 김영삼정부서 통과된 5·18특별법으로 안양교도소에 구속 수감돼 이날부터 단식을 시행하다가,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자 30일 응급조치 시행하면서 그의 단식은 28일 만에 끝이 났다.    

전씨는 단식 후유증으로 국립경찰병원서 73일 동안 입원치료를 받다가 전씨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교도소 수감 생활에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병원 소견에 따라 재수감하게 됐다.  

이어 이씨는 "집으로 돌아온 후 단식 후유증으로 여겨지는 어려움이 없지 않았다"면서도 "다행히도 일상생활은 물론 회고록 작성을 위한 구술 등 정상적인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판부는 전씨가 법원에 재판 연기 신청이나 불출석 사유서 등을 제출하지 않고 언론 등을 통해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예정대로 재판을 진행했지만 신원을 확인하는 인정신문과 공소 사실 확인 등의 절차가 진행되지 못했다. 

형사재판에는 피고인이 반드시 출석해야 하기 때문에 전씨가 특별한 이유를 들지 않으면 재판부는 구인장을 발부해 강제 구인할 수 있다. 10월 1일로 연기된 재판에서도 전씨가 이유 없이 또 다시 나오지 않는다면, 강제구인 해서라도 전씨를 법정에 세워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게 일고 있다.


1150-정치 2 사진.png
회고록 파동을 일으킨 전씨는 재판 하루를 앞두고 느닷없는 알츠하이머 파동까지 일으키는 해프닝을 벌이면서 8월 27일 형사재판에 불출석했다.  그동안 전씨는 검찰 수사 단계에서도  5·18 사자 명예훼손 관련 혐의로 피소된 전 전 대통령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받으라고 두 차례나 소환 통보를 했으나 전 전대통령 측은 "사실에 근거해 회고록을 썼다"는 취지의 진술서만 검찰에 대신 제출하고 건강 상의 이유 등을 대며 검찰 소환조사에 불응 했다.  검찰 수사 단계에서 강제 소환을 통해 조사가 이뤄지거나 구인영장이 발부되었을 수도 있었으나 전직 대통령이라는 이유로 그에 맞는 충분한 예우를 받아 왔지만 강제 구인을 막는 혜택을 악용해왔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회고록을 쓸 정도로 의식이 확실한 사람이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며 재판장에 나오지 못한 다는 것에 더 이상은 일반 시민들의 법 감정으로도 용납하기 어렵다.

고 조비오 신부를 비난한 혐의(사자명예훼손죄) 로 불구속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하 전두환씨)이 치매(알츠하이머) 증세를 주장하며 재판에 불출석해 비난을 받고 있다. 

고 조비오 신부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시 사격을 목격했다"며 당시 광주 민주화운동 상황을 증언한 것에 대해, 전씨는 지난해 4월 펴낸 회고록에서 그를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 "가면을 쓴 사탄"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전씨의 부인 이순자씨(이하 이씨)가 공판 하루 전날인 8월 26일 그의 최측근인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을 통해 내놓은 입장문에서  "2013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전두환씨는 지금까지 의료진이 처방한 약을 복용해오고 있다"고 밝히면서 재판 불출석 사유를 발표했다.

이씨는 이 입장문에서 "(전씨는) 1995년 옥중서 시작한 단식을 병원으로 호송된 뒤에도 강행하다가 병실서 쓰러져 28일 만에 단식을 중단했다"며 "주치의는 뇌세포의 손상을 우려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전씨는 1995년 12월3일 김영삼정부서 통과된 5·18특별법으로 안양교도소에 구속 수감돼 이날부터 단식을 시행하다가,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자 30일 응급조치 시행하면서 그의 단식은 28일 만에 끝이 났다.    

전씨는 단식 후유증으로 국립경찰병원서 73일 동안 입원치료를 받다가 전씨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교도소 수감 생활에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병원 소견에 따라 재수감하게 됐다.  

이어 이씨는 "집으로 돌아온 후 단식 후유증으로 여겨지는 어려움이 없지 않았다"면서도 "다행히도 일상생활은 물론 회고록 작성을 위한 구술 등 정상적인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판부는 전씨가 법원에 재판 연기 신청이나 불출석 사유서 등을 제출하지 않고 언론 등을 통해 입을 밝혔기 때문에 예정대로 재판을 진행했지만 신원을 확인하는 인정신문과 공소 사실 확인 등의 절차가 진행되지 못했다. 

형사재판에는 피고인이 반드시 출석해야 하기 때문에 전씨가 특별한 이유를 들지 않으면 재판부는 구인장을 발부해 강제 구인할 수 있다. 10월 1일로 연기된 재판에서도 전씨가 이유 없이 또 다시 나오지 않는다면, 강제구인 해서라도 전씨를 법정에 세워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게 일고 있다.


소문과 진실끝까지 파헤쳐야, '반성은 없다'

이씨는 ‘1995년 옥중 단식’에 이어 ‘2013 검찰 압수수색’으로 충격을 받아 당시 검찰 수사시기에 전씨의 건강 악화로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씨의 알츠하이머를 앓았다는 시점과 회고록 출간 시기를 놓고 의문을 제기하는 여론이 높아지자, 전씨의 회고록 집필자인 민정기 전 공보 비서관은 모든 책임을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민 전 비서관은 회고록에서 고 조비오 신부를 사탄, 거짓말쟁이라고 쓴 것은 전 대통령이 아닌 바로 본인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씨는 검찰 압수수색 이후 약 10개월 만인 2014년 5월 이학봉 전 보안사 대공처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면서 미납 추징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나중에 결정되면 알려주겠다"며 즉답을 피하는 등 비교적 정정한 모습으로 여론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전씨는 2015년 10월 모교인 대구공고 체육대회에도 참여했고, 또한 2016년 20대 총선 당시에는 이씨와 함께 투표장을 찾아 투표하기도 했다. 두 달 뒤인 2016년 6월엔 인터불고 경산컨트리클럽서 열린 대구공고 동문가족 골프대회에 참석했다.

 전씨는  2013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지 4 년이 지난 지난해 1월 2일 채널A 보도에서 전씨는 연희동 자택 신년 인사회서 "경제를 쥐뿔도 모르는 사람이 나와 다 까먹고, 보좌관 말도 잘 안 듣고, 잘 모르는 사람이 자기 멋대로 설쳐대면서 흔들면 다 망한다"며 당시 불거졌던 최순실 게이트를 비판했다. 이씨의 주장대로라면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지 4년이 된 시점서 박 전 대통령을 기억하고 평가를 내릴 정도라면 치매 증세라는 것이 전혀 수긍되질 않는다. 

전씨는 또한 "이번에는 경제를 잘 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 남북 관계가 심각하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경제가 잘 돼야 한다"며 당시 정국을 진단하기도 하는 등  당시 상황을 판단할 정도의 인지능력이 충분했다. 

이와같은 전씨의 행보로 볼 때 전씨의 치매 여부에 대한 진실을 밝혀 거짓이라면 '반성없는 그의 철면피 행보'에 또다른 엄벌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전씨가 치매를 주장하면서도 전 재산이 '29만원'뿐인 점만을 기억하는 것이 결국은 최근 이명박 전대통령의 전재산이 집 한 채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이끌어내면서 국민을 우롱하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수준을 가름하게 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3396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5893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6854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7433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1624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4428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8477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6192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2519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399684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1732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2500
공지 사회 2006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4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2300
44302 국제 베트남 디지털 경제, 인도 다음으로 성장 빨라 2023.02.26 88
44301 국제 인도네시아 2022년 경제, FDI급증했고 GDP는 9년만에 최고치 기록 2023.02.26 136
44300 국제 中, 2022년 태양광 제품 수출 80.3% 증가 file 2023.02.26 85
44299 연예 현빈, 영화 '교섭'에서 거칠지만 자유로운 영혼 뽐내 2023.02.21 127
44298 연예 최원영,‘텐트 밖은 유럽’→‘패스트 라이브즈’로 활발히 활동! 2023.02.21 138
44297 연예 방탄소년단,개인별 활동에 美 빌보드 인기 지속! 2023.02.21 107
44296 연예 샤이니 키 ‘Killer’,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20개 지역 1위! 2023.02.21 145
44295 연예 블랙핑크, 멕시코서 10만 몰려 매진에 추가 공연 개최해 2023.02.21 77
44294 연예 NCT 127, 2연속 트리플 밀리언셀러 등극! 2023.02.21 55
44293 연예 ‘모범택시2’, '믿고 보는 남주'들의 릴레이 활약 기대 2023.02.21 62
44292 연예 슈퍼주니어 'SUPER SHOW 9:ROAD' 남미 4개국 투어 성료! 2023.02.21 80
44291 기업 대한전선,독일 초고압 380kV 프로젝트 수주 2023.02.21 48
44290 기업 포스코케미칼, 삼성SDI 배터리용 양극재 40조 원 수주 2023.02.21 75
44289 기업 한국조선해양, 메탄올추진 컨-선 7척, 1조 1,100억 원 수주 2023.02.21 43
44288 기업 기아자동차 스토닉, 독일 소형 크로스오버 최강자 등극 2023.02.21 98
44287 기업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독일 10만 소비자들 투표로 최고의 수입 밴 선정 2023.02.21 89
44286 문화 2023년은 ‘4050 책의 해’,연중 독서 문화 행사 개최 2023.02.21 57
44285 문화 ‘재벌집 막내아들'이을 K-콘텐츠 발굴위해 957억 투자 2023.02.21 54
44284 건강 치주 질환 예방,꼼꼼한 칫솔질과 주기적 스케일링이 최선책 file 2023.02.21 87
44283 건강 해조류, 칼슘과 철분 풍부하고 소고기 못지않은 고단백 식품 2023.02.21 133
Board Pagination ‹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2272 Next ›
/ 22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