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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주력 공항들, 가장 연결편 많아

by eknews02 posted Sep 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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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주력 공항들, 가장 연결편 많아

세계 10위권 내에서 유럽 4 개, 미국은 3 개, 아시아 2 개, 캐나다 1 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6개 공항이 전세계에서 가장 연결편이 많은 세계20대 공항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취항하고 있는 목적지 수에 대한 국제선 정기 연결 항공편 비율이 가장 높은 공항들의 순위를 매기는 OAG의 국제 메가허브 지수(OAG’s International Megahubs Index) 2018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연결편이 많은 메가허브 5대 공항은 싱가포르 창이(Changi) 국제공항(8위),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Soekarno-Hatta) 국제공항(10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사진,12위),홍콩 국제공항(13위),방콕 수완나품(Suvarnabhumi) 국제공항(14위)로 밝혀졌다. 

전세계적으로는 런던 국제공항이 1 위이고, 2 위는 미국 시카고 국제공항, 3 위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 4 위는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국제공항, 5 위는 캐나다 토론토 국제공항, 6 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7 위는 미국 애틀란트 국제공항, 9 위는 프랑스 드골 국제공항, 11위는 독일 뮌헨 국제 공항, 15위는 한국 인천국제공항, 16위는 미국 제에프 케네디 국제공항, 17위는 터키 이슨탄불 국제공항,등의 순서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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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저비용항공사 메가허브 부문의 경우 계속되고 있는 저비용항공사 공항 인프라 개발과 항로 연결 망 확대 및 좌석 수용능력 성장으로 인해 아시아 최대의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아시아(AirAsia)의 본거지인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과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 그리고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이 3대 글로벌 공항 순위에 올랐다.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Ninoy Aquino) 국제공항은 주력 항공사인 세부 퍼시픽(Cebu Pacific)이 모든 항공편의 3분의1을 운항하면서 12위에서 4위로 껑충 뛰었다. 

상하이 푸동(Pudong) 국제공항은 중국에서 가장 연결편이 많은 공항으로 24위에 올랐고 광저우 바이윈(Baiyun) 국제공항과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은 정기 항공편 좌석 수용능력이 세계에서 가장 큰 공항에서 각각 31위와 32위를 차지했다. 더욱이 2019년 세계 최대 규모의 공항으로 문을 열 예정인 베이징 다싱(Daxing) 국제공항으로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OAG의 일본/아시아태평양(JAPAC) 지역 세일즈 이사인 마유르 파텔(Mayur Patel)은 “세계적으로 항공 여행에 대한 확고한 수요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연결 항공편의 중심축이 되게 하고 있다”며 “아시아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며, 베이징의 새로운 공항이 문을 열면 무언가 흥미로운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 항공 여행 분야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면서 홍콩이 연결 항공편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주력 항공사인 캐세이 퍼시픽(Cathay Pacific)과 캐세이 드래곤(Cathay Dragon)이 주도한 홍콩 국제공항의 유례 없는 성장세는 앞으로도 더 큰 발전을 이룰 것이 자명하다”고 덧붙였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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