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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강국 브라질, '엄마의 변신'으로 출산 후 성형수술 급증

by 편집부 posted Nov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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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강국 브라질, '엄마의 변신'으로 출산 후 성형수술 급증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성형 강국인 브라질에서는  '마미 메이크오버(Mammy Makeover)' 또는 '엄마의 변신'이라고도 불리우는 출산 이전 몸매로 돌아가기 위한 성형수술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
늦은 결혼과 출산을 겪는 브라질 여성이 늘어나면서 출산으로 망가진 몸매를 되돌리기 위해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통해 출산 전 몸매를 회복에 큰 효과를 보지 못해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까지 겪고 있어 성형수술이 이를 대신하고 있다.
현지 일간 O Estado de Sao Paulo지 보도등에 따르면 최근 수 년동안 브라질 경제가 침체기를 지속해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형수술시장은 경제 침체 시기에도 위축되지 않았던 몇 안되는 시장 중 하나로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2018년 본격적인 경제 도약이 기대되는 브라질의 유망분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 10년 새 30~39세에 출산하는 여성의 비율이 22.5%에서 30.8%로 증가하면서, 35세이상의 여성들에게서 30%이상 급증하고 있는 성형수술은 지방흡입, 복부성형, 가슴성형과 같이 주로 복부와 가슴 부위에 집중돼 있으며 임신기간과 수유기간에 변할 수 있는 신체 부위에 행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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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전문의들은 "출산 후 여성들은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는 원하는 몸매로 돌아갈 수 없다"라고 호소하며 더 이상 아이를 갖지 않겠다고 결정한 후 성형수술을 찾는다고 전했다.
국제성형수술협회(Isaps)에 따르면 브라질은 세계에서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성형을 많이 하는 국가로 2016년 한 해 동안에만도 총 252만4115건의 성형수술이 실시되었다.
브라질에는 약 5900명의 성형 전문의가 있으며, 수술 환자의 85.6%가 여성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사람들이 가장 많이하는 수술은 보형물 삽입을 통한 유방 확대 수술이며,  2위는 지방 흡입, 3위는 안면 성형(주름살 제거), 4위 복부성형, 5위 코 성형 등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남성들도 성형수술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주로 안면 성형(주름살 제거), 지방 흡입, 여성형 유방증 수술 등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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