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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014.08.26 01:42
영국신사 알살남 Tip 3 '영국여행 교통편'
조회 수 4113 추천 수 0 댓글 0
영국신사 알살남 Tip 3 '영국여행 교통편' "가자! 떠나자! Let's hit the road" 라는 영국 표현이 있다. 장소도 정하고 날짜도 정했는데 어떻게 가는게 좋을까? 지난주에는 영국내 여행을 할 때 숙박비를 아끼는 방법들을 알아봤는데 이번 주는 이동방법과 그에 따라 종류별로 돈을 아낄 수 있는 노하우를 알아보자. 런던에 사시는 분들은 주로 oyster 여행 카드를 사용하게 되는데 기차, 지하철, 버스를 다 탈수 있기에 아래 글과 몇 가지 겹치는 부분을 이해해 주시길! 자동차 렌트를 하려면 차를 빌리기 위해 추천하는 사이트는 www.kayak.co.uk/cars 이다. 작은 차를 하루 빌리는데 ￡8부터도 가능하다. 영국은 차가 있어야 보기 쉬운 곳들이 참 많다. 다시 말해서 차가 없으면 많은 곳을 놓칠 수 있다는 것이다. 차를 소유하고 계시지 않다면 렌트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만하다. 여러 명이 가게 될 경우 7인승이나 미니밴을 빌려서 함께 가도 여행이 더 즐겁고 돈도 아낄 것이다. 영국에 오래 살았거나 나이가 21세 이상 된 사람이 차를 빌리는 것이 좋다. 사실 많은 회사들은 21살 미만은 빌려주지도 않고 25세 이하이면 추가요금도 요구한다. 차를 빌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하고자 하는 날에 비해 최대한 빨리 예약을 해야 한다. 너무 사용할 날에 근접해서 빌리려면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차가 없을 경우가 많다. 한국 분들은 오토매틱 차를 대부분 찾으시기에 더더욱 문제가 될 수 있다. 영국은 135cm보다 작은 아이는 법적으로 car seat를 사용해야 한다. 차를 빌리는 입장에서 carseat를 산다는 것은 아깝다고 생각하실 것이다. 빌릴 수도 있지만 자주 carseat가 필요하시다면 여기에 좋은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http://www.trunki.co.uk/boostapak-car-booster-seat 카시트 겸 가방으로 사용 가능하여서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유로저널 독자들을 위한 또 다른 선물을 준비 했다. 계산할 때 Promotion code 로 "Eurojournal"을 치면 9월말까지 10% 할인이 가능할 것이다! 코치 (고속버스)를 타고 가는 여행 미리 예약만 하면 정말 싸게 코치를 탈 수 있다. uk.megabus.com 이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장소와 시간에 따라 ￡1.50에 코치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다. 8월 중순이 되어서 찾아본 결과 이번 bank holiday를 겸해 에딘버러 축제를 보러 간다 치고 22일에 떠나서 25일에 오는데 가장 낮은 가격은 ￡45으로써 다른 곳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이다. 물론 더 미리 찾아봤다면 저렴한 가격이 가능했을 것이다. www.nationalexpress.com 이라는 사이트도 추천하고 싶다. 코치를 자주 탄다면 일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여행카드를 별도로 ￡10정도에 사는 게 좋다. 몇 번만 타도 본전이 남을 것이다. 그리고 4명 이상 함께 여행을 한다면 25% 할인도 해준다. 단 여행하기 3일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추천한 두 사이트를 비교하면서 예약한다면 좋은 가격에 코치여행이 가능할 것이다. 기차를 타고 가려면 코치와 마찬가지로 미리 예약을 하면 좋다. 기차 회사들이 12주 전에 시간표들을 발표하기 때문에 10-11주 전에 예약을 하면 제일 싼 티켓을 살 확률이 높다. 미리미리 예약을 못한다 하더라도 어떤 때는 기차역에서 당일에 표를 사는 것 보다 하루라도 전날에 인터넷으로 저렴한 표가 있는지 찾아볼 가치가 충분히 있다. 표는 기차역에서 픽업하면 되니까. 기차를 자주 사용한다면 코치처럼 일년간 사용이 가능한 railcard를 사는 게 좋다. 대부분 ￡30하는데 www.railcard.co.uk에서 구매하면서 'LONMID10' 이나 'SAVE10'을 치면 10% 할인이 가능하다. 또 주로 Tesco 수퍼에서 장을 보신다면 clubcard (포인트 카드)를 만드는 것이 좋다. 장을 보며 점수를 모은 이후 www.tesco.com/clubard 에 가서 검색 창에 "railcard"를 치면 ￡15어치 포인트로 ￡30짜리 railcard를 살 수 있을 것이다. 영국은 기차 값이 워낙 비싸서 몇 번만 타면 railcard 값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이다. 기차비는 시기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으니 급한 일이 아니면 성수기를 피하는 것이 좋다. 기차와 지역별로 시간이 달라서 자세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런던을 놓고 볼 때 주중에는 오전 9시반 이후 그리고 주말이 비성수기로써 (off peak) 가격이 더 싸다. 또한 멀리 갈수록 왕복표를 사는 것 보다 때로는 편도를 각각 따로 사는 것이 더 절약될 수도 있으니 찾아서 비교해 보길 권한다. 기차를 갈아타야 할 경우에도 적용이 되는 팁이다. 예를 들어 런던에서 에딘버러로 가는 직행 기차표를 바로 사는 것 보다 때로는 런던에서 버밍햄으로, 버밍햄에서 에딘버러로 가는 표를 따로 사는 것이 더 쌀 수도 있다. 그리고 오고 가는 표를 따로 사면 더 싼지도 확인하라. 기차표를 살 때는 www.thetrainline.com 이나 www.redspottedhanky.com을 추천하고 싶다. Tesco 포인트 카드가 있다면 후자로 추천한 사이트에서는 포인트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방법은 www.tesco.com/clubcard로 가서 redspottedhanky를 검색창 안에 치면 ￡10 어치의 포인트를 ￡20 티켓으로 바꿀 수 있다. 여름 시즌의 절정인 바닷가 여행을 원하시면 이번 8월 23일 뱅크 홀리데이 당일 여행으로 런던에서 Brighton까지 가는데 ￡10면 가능하다. 지하철를 이용하기 런던에 사시는 분들은 대부분 oyster 카드를 사용 하실 텐데 만으로 연세가 60이 넘으신 분들은 특별한 60+ oyster 카드를 받을 수 있다. https://photocard.tfl.gov.uk/tfl/showLogon.do 에 가서 회원가입을 한 후 카드신청을 하면 런던 웬만한 곳은 무료로 다닐 수 있다. 더 좋은 것은 11살 미만인 손주손녀 4명까지 함께 무료로 함께 다닐 수 있다. 버스타고 가는 여행 금년 7월부터 런던에 있는 버스에서 더 이상 현금을 안 받는다. Oyster카드라는 것을 사용해야 되는데 동네 편의점에서 살 수 있다. 카드를 산후 충전이 필요하다. 만약에 가고 싶은 도시에 기차나 코치로 갔다면 도착해서도 쓰게 되는 버스비가 만만치 않을 수 있다. 그래서 'plusbus'라는 회사가 있는데 기차표를 살 때 함께 구입을 하면 무재한 당일 사용할 버스파스를 동네에 따라서 ￡1.50 에서 ￡3.50에 살 수가 있다. 그 도시에 도착해서 따로 사는 것 보다 기차표와 함께 구입하는 것이 더 가격이 낮을 것이다. 예를 들어 에딘버러 버스 당일 표가 ￡3.50인데 railcard를 사용하면서 'plusbus' 카드를 구매하면 ￡2이다. 구매하고 싶다면 기차역에서 기차표를 살 때 plusbus가 있냐고 물어보라. 기계를 통해 사고 싶다면 표를 산 후 "add railcard" 라는 곳을 누르고 "plusbus" 라는 옵션을 선택하라. 자전거를 타면 건강에도 좋고 자전거를 타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환경보호에도 좋으니 금상첨화가 아닌가! 런던시내에서는 자전거 빌리는 시스템이 있는데 아주 간편하다. 곳곳에 자전거 Station이 있는데 ￡2면 24시간 동안 마음껏 타도 된다. 단, 매번 탈 때마다 30분 이하로 타고 진열된 자전거 station에 갖다 놓아야 한다. 그 장소든지 다른 데서 또 새로운 자전거를 다시 빌려야 된다. 만약에 한번 탈 때마다 30분 이상타면 추가비용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란다. 배를 타고 떠나는 여행 내가 직접 조절하며 물 위로 여행을 다닌다는 건 또 색다른 경험이다. 계절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이나니 확인해보시기를 바란다. 북쪽 런던에 사시는 분들은 leevalleyboats.co.uk를 추천해주고 싶다. 모터가 없는 배는 ￡7.50부터 하고 8명을 태우고 안에서 요리까지 가능한 배는 하루 빌리는데 ￡140 부터 이다. 런던 남쪽에 사시는 분들은 www.farncombeboats.co.uk을 추천한다. 배를 빌릴 때는 deposit이 있을 테니 카드를 준비해 가시고 가능하면 credit카드로 빌리시면 안전할 것이다. 비행기를 타고 가는 방법은 다음 주에 이 교통방법은 다른 주에 따로 더 구체적으로 알려 드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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