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Business Reception

<< 캔 리빙스톤 시장, "서울 올림픽의 성공, 런던도 따라하고 싶다!" >>

지난 15일, 런던 시청의 London‘s Living Room에서는 런던 투자청 주최로
한국과 영국의 기업인들 200여명이 참석한 Korean Business Reception이
열렸습니다.

<인터뷰>

런던 투자청장 마이클 찰튼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성공과 업적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한국 비즈니스 리셉션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날 행사는 한.영 양국 기업인의 공식적인 만남의 장으로는 최초가 되는
행사입니다.

<인터뷰>

Ken Livingstone 런던 시장: "작년에는 89,000명의 한국인들이 런던을
방문하였으며 우리는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그들을 환영했습니다."

"저는 런던이 세계의 미래를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믿습니다. 사람들은
서로의 문화와 종교, 습관에서 좋은 것을 익히고 배우며 그럼으로써
더 강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앞으로도 한국과
한국 기업들이 이 도시로 오는 것을 환영할 것입니다."

또한 Ken Livingstone 런던 시장은 런던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에 대하여
설명하였고, 런던은 진정한 국제 도시로 전세계의 국가들이 모여있고, 각종
종교와 여러 경향들과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함께 어울리며 진정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성공적인 투자가 가능한 점을 강조 했습니다.  


<인터뷰>
주영한국대사관 조윤제 대사: "오늘 한국 회사들이 영국의 경제에
기여하였음을 보여주는 리셉션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런던의 한인사회가 번영하고 성장하고 있듯이 양국 사이의 무역 관계가
더욱 발전되고 확고해질 것을 기대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런던에 한인들을
기쁘게 맞아주신 런던시의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날의 'Korean Business Reception'는 세계화 추세와 격동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국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영국인 사회에 파고들어가
한국과 한국의 문화 알림을 통해서 우리의 위상을 높이고 영국인들과
넷트워킹을 통해서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런던의 대표적인 상징 건물 중 하나인 시청사의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하고
있는 London‘s Living Room은 타워 브릿지가 내려다 보이는 매우 전망이
좋은 곳이었으며 의미가 있는 장소로, 한.영 양국의 기업인들이 함께, 서로간의
만남의 장을 만들고 이를 통해서 상호 발전과 함께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인터뷰>
신우승 박사 (전 재영한인회장):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좋은 만남의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국제투자 자문 변호사)
한국 기업인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 기쁩니다.

지난 2005년 9월 신우승 전 재영한인회장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행사의
초청 및 운영은 런던 투자청이 담당하고 스탠더드 차터드 은행이 후원한 이번
행사를 통하여 120개의 한국 기업들이 런던에 성공적인 사업수행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영국 런던에서 EKN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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