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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은 '평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킨 우리 민족의 걸작품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다시 치른 평창 동계올림픽이 스포츠를 통해 대립과 반목, 갈등을 녹여내면서 ‘평화올림픽’의 새 지평을 연 성공적인 대회였음을 높이 평가한다.

조직위원회와 1만6천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많은 공무원들 노고의 결과이며, 자신의 한계와 싸우면서도 정정당당하게 승패를 가르고 그 결과에 승복하며 경쟁자와도 악수하는 멋진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우리 선수들이 있어 '평화올림픽'으로 승화했다.

게다가, 정치적 논란과 함께 막 올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아이스하키의 남북단일팀, 한반도기와 함께 남북공동 입장, 남북이 함께한 공동 응원 등은 남북이 하나의 민족임을 재확인하며 온 천하에 알리는 감동스러운 순간들로 정치논리가 침해할 수 없는 우리 한민족의 대승리였다.

정치권에서는 부끄럽게도 선수들에 대한 응원이나 평화의 상징인 올림픽 정신에 동참하는 대신 ‘평화올림픽’이냐 ‘평양올림픽’이냐 논란을 부추키며 올림픽 정신에 흠찝을 내면서 이념 투쟁만 일삼았지만, 우리 선수들은 선전했고, 관중들도 경기 자체를 즐기며 수준높은 매너로 선수들의 투혼에 남북 구분없이 아낌없이 응원했다. 

이번 올림픽을 치르면서 우리는 국내에서, 지구 반대편에서도 선수들 덕분에 환호하고 아쉬워하며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등 한민족이 모처럼 하나가 될 수 있었다. 

이번 올림픽 옥의 티로 남은 팀추월 경기에서 왕따 논란을 일으킨 김보름은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딴 후 '죄송하다'고 울먹였지만, 국민들은 '괜찮다'며 박수를 쳐주고 격려했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5개 등 총 17개의 사상 최다 메달을 수확하면서도 당초 목표엔 못 미친 종합 7위에 올랐지만, 국민도, 선수들도 크게 개의치 않았다.

이번 올림픽에선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빙속뿐 아니라 올림픽 도전 70년 만에 불모지였던 설상(雪上) 종목인 썰매, 스키 등에서도 고루 성적을 내면서 겨울 스포츠의 기반이 든든해졌다는 평가이다.

스켈레톤과 봅슬레이 4인승에선 아시아 최초의 메달을 땄다. 스키(스노보드)는 올림픽 출전 58년 역사상 첫 메달을 거머쥐었다. 최고의 깜짝 스타로 떠오른 여자 컬링팀은 동화 같은 스토리로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개·폐회식은 10년 전 베이징올림픽 때의 10%내외의 예산밖에 안 썼지만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한류가 어우러진 콘텐츠로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대회조직위의 모범적인 운영은 칭찬이 쏟아졌고, 어느 도시나 동계올림픽 개최후 문제가 되는 적자행사가 아닌 흑자가 예상된다니 찬사를 보낸다.

이제 한국은 명실공히 하계올림픽, 월드컵에 이어 동계올림픽까지 성공적으로 치러낸 몇 안 되는 국가의 반열에 올랐다.

이번 올림픽에는 남북 단일팀 결성과 북한예술단·응원단 파견, 김여정·김영철 방남 등으로 남북 화합의 분위기가 진정한 한반도 평화로 이어지는 등 올림픽 정신을 계승한 '평화올림픽'으로 승화한 것은 우리 국민들의 평화통일 염원과 상통하는 것이어서 더욱 귀하고 값졌다. 그리고 우리 민족 승리의 대걸작이었다.

이제 올림픽의 성화는 꺼졌고, 축제는 끝났지만, 평창이 지핀 인류 평화와 화해의 불씨가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한반도에서는 이번 단일팀 결성 등을 계기로 '작은 통일'을 이루었듯이 '더 큰 통일을 위해' 남북 스포츠 교류 활성화로 남북 왕래의 길이 우선 열리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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