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한반도 위기, 평화적 해결과 한국의 결정이 최우선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광복절 경축사가 온 국민의 꽉 막힌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 주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들의 진부한 내용의 남북관계나 일제청산 외침을 벗어나 제 72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독립 유공자 후손도 삼대가 최고의 존경과 예의를 통해 국가의 보호를 받게 하겠다"고 약속했고, "한반도에서의 군사행동은 대한민국의 동의없이 불가하며 대한민국만이 결정할 수 있다."고 세계 만방에 당당하게 밝혔다.

 

두 번 생각할 필요도 없이, 한반도 운명을 결정할 당사자가 한국임은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그동안 온 국민이 정말 듣고 싶었던 선언이자, 한반도 위기의 평화적 해결과 한국 주도의 평화 회복을 천명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최근 '말 폭탄'을 통한 북-미 대결 구도와 관련해서도  “한반도에서 또다시 전쟁은 안된다. 대한민국의 동의 없이 누구도 한반도에서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우리의 안보를 동맹국에만 의존할 수는 없다면서한반도 문제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이와같은 선언은 대한민국 정부가 배제된 어떤 형태의 군사행동도 안 된다는 강력한 의사표시를 미국에 밝힌 것으로, 한미 동맹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한반도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군사행동을 위하는 데 동의도, 동참도 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

 

더욱이 자신의 땅에서 전쟁이 발발하는 것도 아니어서 수 천명이 죽어도 문제가 안된다는 미국 트럼프 정부에 한반도의 운명을 맡기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음을 재확인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우여곡절을 겪더라도 북핵 문제는 반드시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하며, 북핵 문제 해결은 핵 동결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며 단계적 해법을 분명히 제시했다. 북한이 추가적인 핵·미사일 도발을 중단해야 북한과의 대화가 가능하다면서 군사당국회담 등에 호응하라고 촉구했다.

북한에 인위적으로 통일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이산가족 상봉과 같은 인도적 협력에서부터 문제를 풀어나가자고 했다. ·미가 위협 발언을 자제하는 상황에서 시의 적절한 제안이다.

 

 문 대통령은 독립 유공자에 대한 예우도 강조하면서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은 사라져야 한다"며 독립유공자에 대한 국가 차원의 예우에 대해선 "최고의 존경과 예의로 보답하겠다" "독립운동가의 3대까지 예우하고 자녀와 손자녀 전원의 생활안정을 지원해서 국가에 헌신하면 3대까지 대접받는다는 인식을 심겠다"고 말했다

이어 "젊음을 나라에 바치고 이제 고령이 되신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 분들이 살아계시는 동안 국가가 책임지겠다"면서 "참전명예수당도 인상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촛불혁명이후 첫 광복절을 맞이해 대한민국의 정통성이 임시정부에 있음을 재확인하며 1948년 건국설을 일축하면서 임시정부 수립이 건국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019년은 대한민국 건국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라고 말했다. 지난 9년간 보수 정부가 건국일을 1948 815일로 규정해 상해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무시하는 등 역사 퇴행을 거듭해온 것을 바로잡는 의미가 있다.

 

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문 대통령의 경축사에 대해  “전쟁은 안된다는 말만 되풀이하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 인식이 안일하다며 북한의 도발 중단을 구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는 극복하기 어려운 견해차이자 '몽니', 지난 9년동안 연평도 포격, 천안함 폭침 등 북한의 각종 도발,그리고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이 수 차례 자행되었음에도 무능력과 무대책으로 안주했던 무뇌 집단의 목소리에 불과하다.

 

물론,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곧 파멸이고, 평화는 진보와 보수의 진영을 뛰어넘는 최상의 국익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정치권도 당리당략에서 벗어나 초당적으로 한반도 스스로의 힘으로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협치를 하든, 안보 회담을 하든정치권의 통합이 절대적이다.

또한, 정치권은 한반도 평화 실현이야말로 촛불민심에서 드러난 시민의 열망이자, 분단과 전쟁으로 미완에 그친 광복을 완성하는 일임을 다시한번 명심해야 할 것이다.


1100-정치 3 사진.pn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236 추상적 내용 가득한 윤 대통령 취임사, 구체적 국정철학 밝혀야 file 2022.05.17 149
2235 윤석열 대선 공약 주요 쟁점들 파기,향후 5년이 우려된다. file 2022.05.09 144
2234 '검수완박' 국회통과에 국민투표 원하면, '정권 신임투표 포함해야' file 2022.05.02 210
2233 '비리 의혹 백화점' 후보자들, 철저히 검증하고 처벌해야 file 2022.04.25 168
2232 검찰의 집단반발, 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다. file 2022.04.11 519
2231 일본의 역사 왜곡을 규탄하며, 윤 당선인은 입장 분명히 해야 file 2022.04.04 123
2230 공정과 상식을 무시한 윤석열, 사상 최초로 '취임 덕 '불러 file 2022.03.29 250
2229 대장동 사건과 주가 조작 의혹, 특검 도입이 시급하다 file 2022.03.17 82
2228 유로저널 홈페이지의 방문자 폭증으로 증설 작업이 3 개월이상 소요되어 임시로 미게재분을 각각 모아서 게재합니다. 2022.02.28 93
2227 연일 터지는 김건희 주가 조작 의혹, 검찰은 원칙대로 수사하라 file 2022.02.28 77
2226 윤석열의 정치보복 선언,'본부장 비리 부터 해소해야' 2022.02.28 70
2225 윤 후보 부부의‘무속 연루설',청문회 수준에서 해명해야 2022.02.28 67
2224 김건희씨 통화 녹취록, 참담하고 충격적이다. (관련기사 정치면) file 2022.01.21 1040
2223 재외국민 권익신장 위해 재외선거 참여해야 (12월 15일자) file 2022.01.10 1270
2222 베이징올림픽 보이콧 결정은 우리 국익이 최우선 되어야(12월 1일자) file 2022.01.10 1235
2221 사과없는 전두환의 죽음 통해 역사 바로잡는 기회로 file 2021.11.29 214
2220 이재명 후보의 민생 회동 제안, 윤석열 후보 적극 고려하길 바란다 file 2021.11.17 365
2219 '노태우 국가장’ , 역사바로세우기’에 대한 역행으로 규탄한다 file 2021.11.01 326
2218 국민대신 개에게 사과먹인 윤석열, '후보직 사퇴만이 진솔한 반성이다' 2021.10.25 327
2217 '정의와 상식' 팔아 대선 출마한 윤석열, 법원 판결로 '대통령될 자격없다' 2021.10.18 43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5 Next ›
/ 1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