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대일 결의안조차 처리 못하는 6월 빈손 국회, '이제는 해산하라' 

4월, 5월 국회를 허송세월로 보내다가, 76일만에 우여곡절 끝에 개최한 임시국회가 일본의 수출 규제 침략을 규탄하는 대일 결의안을 비롯한 단 한 건의 법안도 또 처리하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황급한 추가경쟁예산안은 제출한 지 이제 100여일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을 대표하는 국회라면 진정 이럴 수가 없다.

게다가 실력도 없어 각종 상임위원회나 본회의에서 코메디 수준의 발언과 의미도 없는 소리만 질러 댈 정도로 무지몽매한 정치로 나라를 좀먹는 어리석은 국회의원들이 판을 치고, 면책특권, 불체포특권을 악용해 대놓고 범죄를 지르는 의원들도 수두룩해 이제는 국회를 향해 촛불을 들고 국회 해산을 외쳐야할 때가 되었다.

일본의 수출규제 침략과 세계 경제의 둔화로 인한 수출 급감, 그리고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및 포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과 민생법안 등을 포함해 처리가 시급하고, 대내외적으로는 경제·외교 등 모든 면에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에 나선 일본의 폭주는 점점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전례 없는 국가적 위기상황에 시민들은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일본 여행을 자제하는 등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있다. 

해외동포언론사들의 모임인 해외동포언론사협회도 750만명의 해외동포들에게 '일본 제품 불매 운동과 일본 여행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해외 동포 언론들에 일제히 게재해 해외 동포들까지 일본의 경제 침략 규탄에 동참하고 있다. (본보 15면 참조)
이렇게 우리 국민 5200만이 국내외에서 일본의 경제 침략에 비분강개하며 규탄하고 있는 데, 정작 국민의 대표들이라는 작자들은 일본을 상대로 일치된 목소리 하나 내는 것이 무엇이 그렇게 어렵다고 제대로 된 목소리 하나 못내고 허구한 날 정쟁으로만 날을 지새우고 있다. 

심지어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일본 경제보복 조치에 초당적으로 대처키로 약속한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을 여야 만장일치로 채택했지만, 여야의 국회 의사일정 합의가 또 불발되어 결의안이 본회의에서 언제 의결될 지 기약하기 어렵게 되었다. 

여야 지도자들이 모처럼 한 목소리로 힘을 모으겠다고 의기투합한 것을 비롯해 난제가 수두룩한 상황에서 정치권이 머리를 맞대고 난국을 헤쳐갈 지혜를 모아도 모자랄 판에 아예 국민들을 깡그리 무시하고 정쟁만 일삼고 있어 답답하기 그지 없다.

그들이 정쟁으로 삼고 있는 것들을 보면 국민들의 눈에는 정말 사소하기 짝이 없는 것들임에도 본회의 개최를 위해 발목을 잡고 있어 속병이 터질 정도다.

최저 임금 인상률 2.8%에도 혀를 내둘면서, 의정 활동을 하지 않고도 1 억이 넘는 거금의 세비를 받고, 추가로 지급되는 세비를 합하면 의원 한 명당 매년 7억원을 받으면서도 하는 일이 없는 국회를 바라만 보아야 하는 국민들은 비참할 정도이다. 

이렇게 자신들은 무노동에도 먹고 살기에 충분한 세비를 받고 있어 강원도 산불 피해 및 포항 지진 피해로 아직도 집에 못들어가고 떠돌고 있는 국민들의 아픔은 관심 밖이고, 심지어 자신들의 지역구(대부분 한국당)임에도 추가경정예산안과 민생법안조차 통과를 안 시켜주고 있다.

한국당은 국회 정상화 협상 고비 때마다 정치개혁특위 재구성, 경제청문회 개최, 북한 목선 국정조사 등 갖가지 조건을 내놓으며 국회의원이 법안처리하는 게 무슨 수혜라도 베푸는 양 행동하고 있어 분명 도에 지나치다. 

하나를 들어주면 또하나를 달라고 보채는 젖먹이 수준의 생떼를 지켜 보아야 하는 국민들의 눈에는 국회 본회의 개최를 방해하기 위한 몽니로만 보인다. 

물론, 국회 정상화에 대한 일차적 책임은 여당인 민주당에 있다. 비판과 견제는 야당으로서 게을리할 수 없는 당연한 책무라는 점을 인정하고 민주당은 야당에 맞서 똑같이 기싸움을 벌일 게 아니라 정치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군 기강 해이 문제를 놓고 장관에게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국방장관에 대한 해임안 표결을 추경 처리 조건으로 내건다면 무턱대고 막을려고 하지말고 해임안을 표결에 부쳐 대의기관의 뜻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국민들의 생각이 이와 같음에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정쟁을 더 필요로 하고 국민들을 안중에 두지 않으려면 그 국민들의 혈세만 축내지 말고 그만 20대 국회 문을 닫아야 한다. 우리 국민들은 평화롭게 대통령도 탄핵할 수 있을 정도로 민주의식이 성숙한 민족이다. 하물며 국회 해산에 촛불 드는 것을 주저할 리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1190-사설 사진.jp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236 추상적 내용 가득한 윤 대통령 취임사, 구체적 국정철학 밝혀야 file 2022.05.17 149
2235 윤석열 대선 공약 주요 쟁점들 파기,향후 5년이 우려된다. file 2022.05.09 144
2234 '검수완박' 국회통과에 국민투표 원하면, '정권 신임투표 포함해야' file 2022.05.02 210
2233 '비리 의혹 백화점' 후보자들, 철저히 검증하고 처벌해야 file 2022.04.25 168
2232 검찰의 집단반발, 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다. file 2022.04.11 519
2231 일본의 역사 왜곡을 규탄하며, 윤 당선인은 입장 분명히 해야 file 2022.04.04 123
2230 공정과 상식을 무시한 윤석열, 사상 최초로 '취임 덕 '불러 file 2022.03.29 250
2229 대장동 사건과 주가 조작 의혹, 특검 도입이 시급하다 file 2022.03.17 82
2228 유로저널 홈페이지의 방문자 폭증으로 증설 작업이 3 개월이상 소요되어 임시로 미게재분을 각각 모아서 게재합니다. 2022.02.28 93
2227 연일 터지는 김건희 주가 조작 의혹, 검찰은 원칙대로 수사하라 file 2022.02.28 77
2226 윤석열의 정치보복 선언,'본부장 비리 부터 해소해야' 2022.02.28 70
2225 윤 후보 부부의‘무속 연루설',청문회 수준에서 해명해야 2022.02.28 67
2224 김건희씨 통화 녹취록, 참담하고 충격적이다. (관련기사 정치면) file 2022.01.21 1040
2223 재외국민 권익신장 위해 재외선거 참여해야 (12월 15일자) file 2022.01.10 1270
2222 베이징올림픽 보이콧 결정은 우리 국익이 최우선 되어야(12월 1일자) file 2022.01.10 1235
2221 사과없는 전두환의 죽음 통해 역사 바로잡는 기회로 file 2021.11.29 214
2220 이재명 후보의 민생 회동 제안, 윤석열 후보 적극 고려하길 바란다 file 2021.11.17 365
2219 '노태우 국가장’ , 역사바로세우기’에 대한 역행으로 규탄한다 file 2021.11.01 326
2218 국민대신 개에게 사과먹인 윤석열, '후보직 사퇴만이 진솔한 반성이다' 2021.10.25 327
2217 '정의와 상식' 팔아 대선 출마한 윤석열, 법원 판결로 '대통령될 자격없다' 2021.10.18 43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5 Next ›
/ 1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