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64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남북 관계 정상화와 비핵화 실현에 기대가 크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북 특사단이 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남북정상회담의 일정을 확정하고 비핵화 협상을 둘러싼 북-미 갈등을 중재하는 역할을 하는 큰 성과를 이루어 냈다.
한반도 정세가 혼미스러운 상황에서 남북정상회담 날짜를 확정함으로써 두 정상의 만남을 통해 북-미 협상의 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6월 싱가포르 회담이후 몇 달째 공전하고 있는 북-미 비핵화 협상의 물꼬를 틀 방안을 찾아 북-미가 첨예하게 대치해 온 ‘선 종전선언’과 ‘선 비핵화 조처’에서 타협점을 찾을 길을 제시했다면, 특사단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남북정상회담과 유엔총회로 이어지는 ‘9월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정부가 북-미 협상의 촉진자로서, 이번 방북 결과가 교착된 협상의 돌파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트럼프 대통령이 한발 앞으로 나가서 타협하도록 이끄는 것도 중요하다. 

1150-사설 사진.JPG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대북특사단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2021년 1월)까지 비핵화를 실현하겠다고 비핵화 일정에 대한 구상을 공식적으로 처음 밝혔다.
대북특사단장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내에 북한과 미국 간 70년간 적대역사를 청산하고 북·미관계를 개선하면서 비핵화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 위원장을 의심하기 어려울 만큼 강력한 비핵화 의지 표명으로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협상의 촉진제로 충분하다.
조선중앙통신도 김 위원장이 특사단에 “이 땅을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자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입장”라고 말했다고 보도함으로써 김 위원장의 비핵화에 대한 진전된 표현을 통해 진정성을 거듭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요청했음이 알려졌고,이에 백악관은 2차 정상회담에 열려 있고, 이미 조율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혀 양측이 관련한 논의를 시작했음을 시사했다. 
북·미 정상회담이 다시 추진된다는 것은 협상교착의 원인인 ‘핵신고-종전선언’ 대립이라는 난제의 해소가 어느 정도 합의에 이르렀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비핵화 협상에 새로운 돌파구 마련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북-미 정상의 과감한 구상과 결단으로 통 큰 담판에 나서 ‘종전선언-핵 신고’의 선후를 따지는 수준을 넘어, 북한은 비핵화 초기 조처부터 실현까지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하고 미국은 여기에 맞는 정치·경제·군사적 보상 조처를 내놓아 비핵화 협상의 진전이 이루어져 '한반도 빅딜'이 성사되길 바란다.

 김 위원장이 남쪽에 중재자 역할을 요청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미 양쪽을 대표하는 수석협상가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북-미 협상 촉진자 역할이 북미 양측으로부터 한층 깊은 신뢰를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오는 18일부터 2박 3일간 평양에서 열릴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비핵화 진전을 위한 실천방안을 도출한 뒤 이를 토대로 북·미 협상을 재가동시키고,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빅딜’을 이끌어 내야하는 어깨가 무거운 임무를 지게 되었다. 
이번 평양 남북정상회담은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에 이은 세번째 방북 회담으로, 북핵 해결과 남북관계 진전의 중대 고비로 당리당략을 떠나 온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도 부족할 것이다.
이와같은 현실에서 청와대가 5당 대표와 함께 방북해 국회·정당 차원의 대화가 이루어지길 희망했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동행을 반대해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어느 때보다 남북관계 해빙 흐름이 뚜렷하고 북한 핵 문제 해결도 중대 고비를 맞고 있는 만큼 여야가 전향적으로 협의해 비준동의안을 빠른 시일 안에, 가능하면 평양 정상회담 전에 처리하는 게 바람직하지만,  보수 야당이 처리를 반대해 이번 정상회담 결과를 보아가며 처리하기로 합의한 점도 매우 유감이다.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이루는 과정은 앞으로도 험로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남북 정상, 북미 정상에 이어 대내적으로는 여야 모두가 깊은 신뢰를 통해 남북관계 정상화와 비핵화에 진전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우리 국민의 마음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195 검찰은 기소와 공소만 담당하고 수사는 완전히 중단해야 file 2021.02.28 1033
2194 시민 건강 담보로 협박 일삼는 의협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file 2021.02.22 871
2193 한국 언론과 포탈의 가짜뉴스에 징벌적 손배 도입 당연하다. file 2021.02.15 797
2192 한일해저터널 건설 공약은 '망언'으로 절대 반대 한다. file 2021.02.03 978
2191 삼성가 삼대와 보수정권 사이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어내는 계기가 되어야 file 2021.01.20 2589
2190 국민 동의없는 전직 대통령 사면,국민통합에 역행한다. file 2021.01.06 776
2189 한국의 주권 행위'대북전단 금지법'제정, 미국이 왈가불가할 사항이 아니다 file 2020.12.22 982
2188 공수처의 제 역할을 위해 중립성과 공정성을 기대한다 file 2020.12.16 2151
2187 헬기로 민간 살상 주역 전두환, 천인공노한 만행에 단죄받아 file 2020.12.02 984
2186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에 국민 혈세 지원은 매우 유감 file 2020.11.17 1239
2185 특권 유지에 발버둥치는 검찰,'더 강한 개혁만이 답' file 2020.11.04 3348
2184 야당의 지각 추천으로 발목잡힌 공수처 신설 '서둘러야' file 2020.10.28 940
2183 신뢰성,객관성과 공정성을 잃은 검찰에 수사지휘권 발동은 당연 file 2020.10.21 3362
2182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공수처 설치,국회는 결단을 내려야 file 2020.10.07 3885
2181 한반도의 종전선언이 남북 평화 체제의 지름길이다. file 2020.09.30 2394
2180 국회의원 재산 축소 신고, 단호하게 법적 책임 물어야 file 2020.09.16 872
2179 ‘이재용 불법승계’ 기소, 엄정한 재판 통해 실체적 진실 밝혀야 2020.09.02 2720
2178 광복회장의 친일반민족 세력 청산 주장은 당연하다 file 2020.08.19 1690
2177 공무집행 거부 검사장 '난장판'에 검찰총장은 정치 발언보다 사과부터 해야 file 2020.08.05 1735
2176 북·미 회담 동력 살리고 코로나 감염 방지위해 한·미 연합훈련 연기해 야 file 2020.07.22 1368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5 Next ›
/ 1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