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 '나라다운 나라' 건설을 높이 평가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이해 역대 대통령들중에서 처음으로 각본없이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한 기자회견은 형식과 내용 면에서 모두 신선했다.

 

질문 내용을 사전 통보 받지 않았음에도 외교·안보를 비롯해 경제, 사회, 정치, 위안부, ·미 자유무역협정(FTA) 문제에 이르기까지 국정 전반에 걸쳐,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거침없는 답변은 국정 전반을 장악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리고 국민들에게는 확실한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해 주면서 신뢰를 주기에 충분했다.

 

지난 100일은나라다운 나라라는 국민 여망에 부응해 취임과 동시에 선언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소득 주도 성장,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파격적 최저임금 인상, 세월호 기간제교사 순직 인정, 공무원 증원 등 공공일자리 확대, 부자증세가 핵심인 세제개혁 등을 전광석처럼 추진했다.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통한 경제성장이라는 이른바 J노믹스의 기본 뼈대도 선보였다.

 

또한, 여소야대에 정부 인수위원회도 가동하지 못한 상황에서 취임 100일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과 탄핵으로 무너진 국정을 정상화하기도 빠듯한 시간이었으나,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 적폐 청산을 통한 민주주의 회복, 82부동산 대책, 탈원전과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 삶의 질 개선, ‘베를린 구상선언 등 북핵 및 남북관계 대책 마련, 감동적인 탕평 인사와 탈권위적인 모습을 통한 시민과의 공감으로 지지율이 80% 중반까지 고공행진할 정도로 충분히 평가할 만하다.

 

특히 개헌을 공약으로 내세웠다가 집권하고 나면 없던 일로 치부하던 역대 정권과는 달리 국회 개헌특위에서 개헌 논의에 합의를 이루지 못할 경우, 정부 주도로 개헌에 나서고 그 기간도 내년 지방 선거 때로 로드맵을 천명함으로써 개헌에 대해 강한 의지를 피력한 것은 높게 평가할 만하다.

 

하지만, 검찰·국정원 개혁, 재벌 개혁 등 시대적 과제 등의 개혁은 아직 본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어 국민이 효능감을 피부로 느끼도록 로드맵을 잘 마련해 빠르고 과단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

 

이와 같은 획기적 정책 전환의 절차와 속도, 그리고 필요한 재원 확보 방안 등을 놓고는 거센 논란이 일고 있음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하고, 개혁정책을 한꺼번에 쏟아내기보다는 정책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또한, 새 정부의 인사가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탕평 인사로 높이 평가 받는 등 전체적으로 큰 문제가 없었지만, 문 대통령이 후보시절 약속한 5대 기준에 어긋나는 인선이 줄을 이어 국민을 실망시켰다. 최근 박기영 사태에서 보듯 시민단체와 대선캠프, 참여정부 출신에 치우친 코드 인사도 거센 비판을 불러 일으켜,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인사시스템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의 엄중한 과제로 북핵ㆍ미사일 사태로 초래된 안보 위기, 당면한 최대 과제로 떠오른 한반도 전쟁 위기 국면에 대한 대처 등 넘어야 할 난제도 산적해 있고, 본격적 조각 과정에서는 본격적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불가결한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 즉 협치 구도를 이끌어내기 위한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야할 필요가 있어, 우리 국민들은 문 대통령의 분발을 더욱 기대한다.

 

 1101-사설 사진.pn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196 국회의원 전수조사와 특검 도입해 투기 세력 발본색원해야 file 2021.03.15 1759
2195 검찰은 기소와 공소만 담당하고 수사는 완전히 중단해야 file 2021.02.28 1035
2194 시민 건강 담보로 협박 일삼는 의협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file 2021.02.22 872
2193 한국 언론과 포탈의 가짜뉴스에 징벌적 손배 도입 당연하다. file 2021.02.15 799
2192 한일해저터널 건설 공약은 '망언'으로 절대 반대 한다. file 2021.02.03 979
2191 삼성가 삼대와 보수정권 사이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어내는 계기가 되어야 file 2021.01.20 2589
2190 국민 동의없는 전직 대통령 사면,국민통합에 역행한다. file 2021.01.06 776
2189 한국의 주권 행위'대북전단 금지법'제정, 미국이 왈가불가할 사항이 아니다 file 2020.12.22 983
2188 공수처의 제 역할을 위해 중립성과 공정성을 기대한다 file 2020.12.16 2152
2187 헬기로 민간 살상 주역 전두환, 천인공노한 만행에 단죄받아 file 2020.12.02 984
2186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에 국민 혈세 지원은 매우 유감 file 2020.11.17 1239
2185 특권 유지에 발버둥치는 검찰,'더 강한 개혁만이 답' file 2020.11.04 3348
2184 야당의 지각 추천으로 발목잡힌 공수처 신설 '서둘러야' file 2020.10.28 941
2183 신뢰성,객관성과 공정성을 잃은 검찰에 수사지휘권 발동은 당연 file 2020.10.21 3362
2182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공수처 설치,국회는 결단을 내려야 file 2020.10.07 3886
2181 한반도의 종전선언이 남북 평화 체제의 지름길이다. file 2020.09.30 2394
2180 국회의원 재산 축소 신고, 단호하게 법적 책임 물어야 file 2020.09.16 873
2179 ‘이재용 불법승계’ 기소, 엄정한 재판 통해 실체적 진실 밝혀야 2020.09.02 2720
2178 광복회장의 친일반민족 세력 청산 주장은 당연하다 file 2020.08.19 1690
2177 공무집행 거부 검사장 '난장판'에 검찰총장은 정치 발언보다 사과부터 해야 file 2020.08.05 173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5 Next ›
/ 1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