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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 한인 런던올림픽 지원단에 대한 유감

런던올림픽에 참여하는 한국 선수단 등을 지원하는 지원단 구성문제를 놓고 재영한인회와 재영대한체육회가 서로를 비난하며 다툼을 벌이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

특히, 재영 한인 사회는 재영한인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박영근 현 한인회장이 2007년 선거에 대해 영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 지난 4 년동안 재영한인 사회가 분열과 반목을 거듭하면서  한인회와 박영근 회장측이 수 십만 파운의 재판 비용을 탕진을 해오며 아직도 진행중인 데, 이제는 런던 올림픽 지원단을 둘러싸고 양분되어 서로를 비난하는 등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월 24일 재영대한체육회가 재영런던올림픽 지원단 발족을 통해 임원단 회의를 가진 데 이어, 3월 2일자 영국 동포지 중에 하나인 코리아포스트(발행인:박영근) 전면 두 면에 재영한인회가 또다른 재영런던올림픽 지원단 발족을 알리면서 지원단장을 비롯한 임원단, 자원봉사자 등을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이름으로 같은 활동을 다짐하면서 두 단체가 서로 자신들이 이 단체의 주최가 되어야한다면서 싸움질을 시작하고, 분열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자신과 뜻을 함께하지 않는 상대측의 한인들을 '안티'라는 칭호를 붙여 편가르기를 서슴치 않고 있어 재영 한인 사회는 또다른 분열과 반목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의문점은 왜 박영근 현 한인회장이 회장직을 맡을 때마다 한인회와 체육회가 이와같이 싸움질을 하느냐는 것이다.
박영근씨가 2003년 한인회장을 1 년 역임할 동안 1 년 내내 체육회와 갈등 및 대립을 빚었고, 다시 2012년 들어 재임을 하면서 또 체육회와 대립과 갈등으로 한인 사회가 분열되고 있다.

자신이 이사였던 과거 한인회 집행부 (당시 회장 조성영) 이사회에서 체육회 설립에 대한 논의 끝에 찬성으로 통과된 체육회 설립 준비위원회에 일부 인사들과 함께 참석하여 물의를 일으켰던 것을 비롯해 그 다음 해 한인회장에 당선한 후에는 1 년 재임기간동안 내내 체육회와 대립을 빚어 한인 사회가 분열되었다.

하지만,당시 체육회는 이와같은 박회장이나 한인회의 각종 시비를 무시하고 무대응을 통해 대사배 축구대회,테니스대회, 한.중.일.태국 축구대회,골프대회를 비롯해 탁구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체육회 구성전 불과 1-2개에 불과했던 한인 축구팀을 54개까지 만드는 등 오히려 왕성한 활동으로 한인사회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박회장은 자신이 한인회장으로 다시 재임중이었던 2011년 12월에 치러졌던 체육회장 선거에 당시 체육회 임원이자 현 한인회 임원을 내세워 현 체육회장을 당선시켰다고 자신이 직접 밝히고 있어, 1 등 공신을 자처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만들었다는 현 김태은 체육회장과의 갈등을 빚어 또다시 한인사회가 분열되고 있다.

더군다나,박영근 회장은 1월 15일 추규호 주영한국대사를 비롯해 한국에서 직접 찾아온 정당 관계자들까지 참석한 런던올림픽 발대식에서 김태은 체육회장을 지원단장으로 발표했고, 그리고 1월 23일 대사관 시무식에서 대사관 직원들, 주재상사원들, 한인 대표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자신이 직접 런던올림픽 지원단장이라고 소개한 김태은 체육회장을 이제는 맹비난하면서 제끼고 또다른 지원단을 만들고 지원단장을 자신이 발행하는 동포지에 발표까지 했다.  

지금까지 그 어떤 한인회장도 체육회나 한인단체들과 갈등이나 대립없이, 서로 지원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져왔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박영근회장이나 그 집행부만이 두 번에 걸친 회장 재임기간때 마다 체육회와 싸움질을 하는 것에 대해 재영 한인들은 한숨만 나오고 짜증이 난다.

또한, 역대 한인회장 선거가 평온하게 치러져 유럽은 물론이고 전세계에서 모범적이라고 평가받아왔던 영국 한인회장 선거에서도 공교롭게 박회장이 참여한 4 번의 한인회장 선거 중 3 번이 선거후 파장이 심하게 일어 한인 사회가 분란이 조성되었다.

처음에는 많은 선거권자를 비롯한 피선거권자들의 이사회비 납부 여부, 세 번째에는 부정선거 시비로 박회장이 직접 영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4년째 소송이 이어지고 있고 본인과 한인회가 수 십만파운드의 소송 비용을 지급해오고 있음에도 아직도 현재 진행중이고 , 지난 2010년 12월 선거에서는 회비 대납 문제 등으로 한인 사회는 여전히 선거 결과에 승복여부에 대한 논란이 또한 진행중이다.  

재영한인회는 권력단체도 국가단체도 아닌 한인 구성원들이 모여 친목과 화합의 도모를 최우선으로 하는 친목단체에 불과하다.

따라서, 한인회가 한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앞장서지 않고 반목과 분열이 지속되고 이를 해결할 자정 능력이 없다면 더이상 존재할 가치나 이유가 없어, 이를 회라 부르는 것보다는 그냥 뜻을 같이 하는 패거리들의 모임 정도에 불과할 것이다.
특히, 회장의 임무는 이와같은 목적으로 설립된 친목단체를 대표해 그 구성원들의 친목과 화합에 가장 앞장 서야하며 이를 위해 덕목과 능력을 갖추어야한다.


재영올림픽지원단 문제로 두 단체가 대립과 반목, 분열을 하고 있는 것 또한, 이미 재영한인 사회가 예견하고 화자되고 있듯이 친목과 화합을 뒤로 한 채  '염불에는 관심이 없고 잿밥에만 관심을 두는 어이없는 행태' 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올림픽은 체육행사이다. 
그리고 재영 대한체육회는 본국의 대한체육회의 공인 단체이다.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라는 구호가 있듯이 재영 한인 사회 내에서 개최되는 체육행사를 비롯하여 체육 관련 행사 들은 체육회가 앞장 서서 주최하고 한인회 등 한인 단체들이 적극 후원해야 한다.

한인회도 이를 잘 알고 있는 듯하다.
그들이 런던올림픽 지원단장을 초빙한다는 광고 내용에 '순수 체육인'이어야 한다고 규정하는 것을 보니. 

염불보다는 잿밥에만 관심을 갖다보니, 이러한 한인회를 견제한다는 명목으로 또다른 한인 대표 단체의 발족설이 끊임없이 나돌고 있다는 점에도 이제 귀를 귀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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