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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철 총영사님을 보내며

by eknews05 posted Nov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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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신성철 총영사님



 

 

 

무정한 세월은 흘러 어느새 삼 년 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이별이 손짓 하고 있네요!



 

 

총영사님께서 함부르크 동포들에게 남기신 많은 발자취들그 가운데서도 한반도 세미나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연회재독한국문인회 함부르크 세미나 지원한국문화한국영화한국 역사 등 한국 알리기를 위한 활동들이 영롱하게 우리 뇌리에 남아 총영사님에 대한 기억을 더욱 새롭게 할 것입니다.



 

 

 

총영사님의 그러한 열정으로 오랜 외국생활로 말미암아 잊혀가던 것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게 되었고고국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울 수 있었습니다.



 

 

 

 

고국을 떠나온 지 어언 반세기백발이 되어가는 저희 동포들에게 총영사님은 언제나 공관이나 관저의 문턱을 낮추시고늘 따뜻한 미소로 반겨 주셨습니다.



 

 

그런 총영사님의 행보는 저희 교민들에게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동포들 문화생활을 위한 활용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시던 모습, 2세 청년들이 책도 읽을 수 있고 여럿이서 둘러앉아 토론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시겠다며 책을 모으시는 열정을 보이실 때는 가슴이 뭉클하기 까지 했습니다.



 

 

 

 

그토록 우리 동포들을 아끼시고 사랑하시던 총영사님을 이제 보내드려야 할 때가 도래하니아쉬움과 회한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가시는 길마다 신의 축복이 함께 하시여 더욱 발전하시고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함부르크 동포들을 위해 총영사님께서 쏟아 부으신 사랑과 열정에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함부르크 정안야  재독한국문인회 고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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