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8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파독정신의 부활로 글로벌 창조경제人 육성을

장 순 휘(정치학박사,청운대교수)

지난 5월 20일 독일 에센 한인문화회관에서 ‘파독 50주년 기념 세미나’가 열렸고, 21일에는 에센시의 Zollverein (UNESCO-Welterbe)에서 ‘파독 간호사 5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이 행사엔 파독 간호사, 광부와 가족, 현지 교민과 정치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1960년대 독일에 파견된 간호사들의 여정과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낯선 독일에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며 근면성실하고 친절한 모습으로 독일에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긴 파독 간호사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난 50년의 세월의 고단했던 삶을 위로받고 자부심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대한민국의 간호사 및 광부 파독은 한독근로자채용협정(韓獨勤勞者採用協定, 독일어: Anwerbeabkommen zwischen der Bundesrepublik Deutschland und Südkorea)을 통해서 대한민국에서 서독으로 광부와 간호사를 파견한 일이었다. 독일에서 광부와 간호사가 보낸 외화는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역사는 기록하고 있다.

1960년대 한국은 5.16군사정변으로 국가안정에 관한 대외신인도가 낮은 상황에서 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기획한 정부의 입장에서 외화차관도입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때 독일이 유일하게 한국에 대한 각별한 차관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그 전제가 독일현지로 광부와 간호사를 파견하는 근로관계를 맺는 일이었다. 이 과정에서 고향과 부모형제를 떠나 이국만리 독일을 향했던 20~30대 젊은이들이 바로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었던 것으로 당시에 국민의 정서상 매우 도전하기에 어렵고 두려운 해외근로취업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해외취업이 개인적으로 가난을 극복하고 잘 살아보겠다는 의욕이었다고 하더라도 국가적으로 위험하고 힘든 외국생활에 적극적으로 도전한 개척정신은 결과적으로 개인의 수입증가와 외화획득으로 일석이조의 경제성장을 가져왔으며, 50년이 지난 지금도 칭송받기에 조금도 모자라지 않는 조국근대화의 마중물이었다는 사회적 교훈을 남겼다고 하겠다.


지금 우리의 경제가 어렵고 일자리가 없다고 온통 난리다. 청년 실업이 계속 치솟는 암울한 경제난의 시대라지만 우리의 청년들이 파독정신을 이해하고 해외취업으로 과감히 도전한다면 실업의 해소와 제2의 경제도약도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한다.


우리의 청년들이 정부의 일자리부족 정책을 비난할 시간에 외국어를 배우고, 과감하게 해외로 나가는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스스로의 미래를 개척하고, 글로벌시대의 개척자로서 멋진 삶의 창조자가 되기를 권유하고자한다. 우리는 지금 FTA시대를 맞아서 세계에서 가장 넓은 시장영토를 개척한 국가이다. 비좁고 일자리 부족한 한반도를 벗어나서 세계를 무대로 날아다니는 우리의 청년기업가들이 더 많이 창조되기를 바라며, 진정한 창조경제는 바로 이런 글로벌 창조경제인의 육성과 더불어 파독정신의 부활에 성패가 달려있다고 본다. 청년들이여! 세계는 넓고 일자리는 기다린다. 두려워말고 세계로 나가라.


IMG_8709 장순휘.JP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럽전체 유럽 및 해외 동포 여러분 ! 재외동포청이 아니라 재외동포처를 설립해야 합니다 !! file 편집부 2022.12.30 729
공지 유럽전체 남북관계의 파국, 더 나은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file 편집부 2020.06.18 5701
공지 스칸디나비아 노르딕 지역 내 독자기고 및 특별기고 편집부 2019.01.12 8374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 eknews 2011.10.26 16820
공지 유럽전체 유럽한인총연합회 전현직 임원 여러분 ! 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2011년 긴급 임시총회 소집건) eknews 2011.09.05 22349
공지 유럽전체 유럽 내 각종 금융 사기사건, 미리 알고 대비하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eknews 2011.04.04 23914
공지 유럽전체 독자기고/특별기고 사용 방법이 10월26일부터 새로 바뀌었습니다. 유로저널 2010.10.28 25922
586 독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토탈 뷰티 살롱 Beyond Style 탄생하다 file eknews02 2018.10.08 9712
585 유럽전체 가을에 붙여서 (독일 손병원님 기고) file eknews02 2018.10.07 2132
584 영국 나는 통일을 반대하지 않았다 편집부 2018.05.20 2454
583 유럽전체 대한항공으로 대표되는 천민들의 갑질 file 편집부 2018.04.17 5070
582 유럽전체 김대중 정부시절에 대만을 따라잡고 노무현 정부시절에는 세계10대경제 대국의 반열에 진입 편집부 2018.04.09 3439
581 독일 정치학박사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 백범흠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재외동포의 역할 file eknews05 2017.12.31 3499
580 영국 나는 영국의 김치전도사 ? file 편집부 2017.11.14 5903
579 프랑스 파리 지역 고등학교 한국어 수업 문제 eknews03 2017.09.19 4762
578 독일 2017년 어느 무더운 7월의 추억- Stuttgart 17차 전통춤 워크샵 후기 file eknews03 2017.08.22 3080
577 영국 제 13회 런던 어린이 여름성경학교를 마치면서… file eknews03 2017.08.22 3055
576 유럽전체 Moon Policy, '구름에 달 가듯이' 의연해야 eknews03 2017.07.19 2254
575 유럽전체 제주 4·3 역사 품은 곶자왈, 기억의 공간 조성 file eknews 2017.04.18 3009
574 영국 영국 코윈 회원들, Reigate Hill 산행을 다녀와서 file eknews 2017.04.11 2943
573 유럽전체 남북한,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불러올 엄청난 대립 가능성 있어 file eknews 2017.04.05 2356
572 유럽전체 김민수의 차이나 리포트 - 키워드로 이해하는 중국과 브랜드 (3) file eknews 2017.03.27 2609
571 유럽전체 김민수의 차이나 리포트 - 키워드로 이해하는 중국과 브랜드 (2) file eknews 2017.02.22 2919
570 영국 독자기고 : '멋쟁이 노인회' 한국 노인회와 함께 하면서 !!! file eknews 2017.02.21 3266
569 유럽전체 특별기고 : 한반도 통일과 유럽동포 file eknews 2017.02.21 2922
568 유럽전체 특별기고 : 변화하는 국제정세와 한반도 통일을 위한 국제협력 file eknews 2017.02.13 3398
567 유럽전체 특별기고: 김정은의 대외, 대남전략과 북한의 셈법은 ? file eknews 2017.02.07 282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