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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3 23:17

한 – 알 축구 관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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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축구 관전기


아시아 4 국이 조별예선탈락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남의 사정은 그렇다 치고 국대(국가대표팀)가 말씀이 아니다. 대 알제리 전 끝난 뒤 미 언론은 `한국팀은 월드컵에 나올 실력이 아니다`라는 조롱 야유를 일삼는다. 국대의 월드컵 8회 연속출전은 아시아 존에 속해서 쉽게 나가는 것이지 실력으로는 갈수록 쳐진다


히딩크의 신화를 곱씹어봐야 한다. 그가 감독으로 선수들을 발굴 키울 때 축협으로부터 압력을 많이 받았다. 실력모자라는 선수인데도 아무개를 축협이 기용하라고 독촉한다는 폭로 성 짜증 인터뷰도 했다. 하물며 한국감독을 세우면 바람에 쏠리지 않을 수가 없다


감독임명의 보은 차원으로 축협의 훈수를 들어야 하고 인맥 학연 지연으로 스스로 정치를 하게 된다. 그런 끼리끼리 봐주기 문화가 쫘악 깔린 한국현실이다. 다른 나라에는 자국 인물이 없어서 외국 감독을 영입하나한국사정으로는 아주 한참이나 외국 트레이너 감독을 영입하여 판을 짜더라도 히딩크 이후 꼴이 난다


2008년 유럽 선수권 우승 2010 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 2012년 유럽 선수권 우승했던 스페인이 몰락한 이유를 홍감독은 알아야 한다. 오랫동안 믿음 가는 선수들과 한솥밥 먹은 온정주의와 세대교체의 소홀함으로 떡이 된 스페인은 모든 조직 단체에 반면교사가 됐다


국화빵 틀에는 국화 무늬 빵만 나온다. 새로움 없이 엇비슷한 작전 쓰면 짱구지 무슨 감독인가. 의리 때문에 죽 쑤는 경우가 홍감독이다. 기도전문 공격수 밥줘영은 택배로 받은 공을 좋아한다. 느린 몸동작에 공 따라 다니는 그 선수 때문에 실제로 국대는 10명이 띈다. 모나코서 살고 싶다 매? 의리의리 하다가 죽으리가 됐다


홍감독은 수비 명장이라 불리지만 2002 4 강전에서 경기 개시 18초 만에 골 먹게 만든 장본인이다. 기네스북에 오른 기록이다. ` 킥 업 하자마자 공격수가 백 패스 길게 하여 당황했고 하필이면 공 받은 자리가 물기가 많아서 공 다루기 힘들었다`고 했다. 누구나 실수 할 수는 있다


그런데 수비 전문출신인데도 수비수 들이 뭐냐. 헤매기 일수이다. 더욱이 수문장은 욕부터 나온다. 첫 골 먹을 때 상대 공격수는 수비수의 밀집 안내를 받으며 문전으로 돌진하는데도 수문장은 제자리에서 꼼짝 않고 지켜 보기만했다. 용수철처럼 뛰어나와 슈팅각도를 줄여주고 위협적 동작으로 그를 흩트리게 해야 당연했다


완전 자동문 지킴이 남대문으로 열린 상태였다. 두 번째 골 먹을 때 상대 선수 뒤에서 펀칭 해대는 게 제 정신인가. 수비는 () ()비 수준이다. 손 선수의 아버지는 K 리그에서 뛰면 재능이 준다고 하여 개인 연습 위주로 강 훈련을 시켰다. 해외 파들이 총 출동했던 대 알제리 전에서 느낀바 가있다.


국내파들과의 수준차이이다. 넘어지면 한국선수이고 공중 볼은 따지도 못했다. 패스 미스는 덤이었다. 다른 나라 선수들보다 쥐가 잘나는 것은 선수 관리 부족이다. 손 선수의 재치 슛이나 구 선수의 꿀벅지 슛은 일품이었다. 전반에 3골 리드 당한 상황에서는 선수들이 위축되는데도 선수 교체에 의해 분위기 일신됐다


벨기에 전에서는 선수 선별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대 알제리 전에서 전반전은 철벽 수비로 상대를 힘 빼게 만들고 후반전에서 역습공격으로 가겠다는 홍감독 작전이지만 판단 미스였다. 기온 습도가 높아 선수들이 실수가 많다. 기후에 익숙한 남미 팀들이 아주 유리하다


2002년 월드컵 때 브라질 팀들은 경기장 잔디 굵기 길이를 따지고 한국을 우습게 봤다. 스타들은 그런 것도 세심하구나 그리 쳤는데 왠걸 진작 저들의 이번 경우를 보면 불 볕 더위로 인해 경기장 잔디가 누렇게 타고 엉성하다. , 일단 센 놈 말이 먹히는구나 로 계산이 정리됐다


조별 예선전에서 포르투갈 스페인이 왕창 공 먹었어도 국대처럼 황당한 실수는 없었다. 알제리는 희생양 기쁨조로 치던 축구전문가들은 이바구 전문가들이다. 해설자들은 감독이나 관계자들과 오랫동안 동고동락했기에 사심 없이 해설하기는 어렵다. 그저 현역시절 때 뒤 얘기로 시간 때우기 바쁘다


어느 해설가 왈- 공격수는 공만 넣는 게 아니다. 상대 수비수를 지치게 만드는 역할도 있다. , 공도 안 잡은 선수한테 미쳤다고 따라다니냐? 갸 들은 정보 없나? 앞으로 국대는 해외 현지훈련을 할 때 가급적이면 경비도 적게 드는 아프리카로 가서 초원의 사나이들과 실전경험을 쌓아야 한다. 선수들은 쉬는 시간에 훈련의 한 방법으로 당구를 쳐야 한다


공간을 꿰뚫는 연습이다. 국대는 공간 이용이 없고 축구장을 좁게 쓴다. 찌르고 쑤시는 작전을 위해 당구를 배워야 된다. 월드컵 대회에 즈음하여 안방에서 튀니지에게 졌고 가나에게 오락가락하다 가버렸고 알제리에게 맨 얼굴을 보여줬다. 남의 덕에 16강 가는 따위의 계산법은 이젠 짜증나고 치졸하다


올라가서 더 깨지면 축구협회 축협이 소 돼지 키우는 축협인가 온갖 비난을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그런데 흔들릴 축협이 아닌 게 문제이다. 말장난 해설가들은 감투 쓰러 축협주의를 맴돌아야 한다. K리그는 빈자리가 많다. 밑 감정으로 싸우는 한일전의 축구전쟁 재미에 쏙 빠진 팬들은 국대에 책임만 지운다.


남 탓에 익숙한 욕지거리 감정은 시위 문화를 양산하고 있다. 선수들 유니폼도 문제가 있다. 태극 문양의 빨간색 청색은 우중충하게 보인다. 땀 기름 끼 잔뜩 뭍은 색깔 같아서 보기가 영 아니다. 빨래한지도 오래된 것 같다. 고답적인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대 알제리 전에서는 실력차이가 너무 나서 쪽 팔리는 경기였지만 조직력 정신력으로 대 벨기에 전을 새로이 보고 싶다. 8 강 준비를 할 벨기에가 본전치기로 나올 공산이 크지만 미워도 다시 한번 아자!  4강까지 가 본 ~ 민국~이닷.


2014-06-23

독일에서 손 병원님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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