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2019.03.25 03:20

유럽의 문명과 역사에서-여성의 이야기 (3)

조회 수 12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xtra Form

여성 그 위험한 존재 - 유럽의 문명과 역사에서-

여성의 이야기 (3)


마리아 경배 Adoration de Marie  


테01.jpg

마리아 , 수태고지   -로지에 반 바이든-루브르-


교회에서 마리아의 자리는 단순하다. 인류 여성의 조상 이브의 결함, 불성실한 여인상을  반박하면서 여인의 위상을 높일 만한 영원한 처녀가 나타났다. 

한 여성에 대하여 수 억의 인생들이 집착하는 경우는 참으로 드물다.

로마 교회가 주장하는 영원한 처녀이며 한 남자의 어머니다. 그 남자는 인간으로 태어 났지만 신이다. 이 여인 마리아는 간단치 않다. 신을 낳은 여인이지만 여신은 아니다. 

수 세기 동안 카톨릭 교회는 신도들의 삶에서 예수의 엄마가 차지하는 자리에 대한 의문을 던져왔다. 복음서의 텍스트와 신도들의 기도에 근거해서 교회는 마리아에게 다양하게 변할 수 있는 상태와 역할을 주었다.


테02.jpg

마리아와 요셉 그리고 예수   -동방 교회 이코노그래피-


마리아는 평범한 여인이다. 한 남자 요셉이라는 남자와 약혼한 여인이다

하지만 마리아는 요셉과 결혼 하기 전에, 약혼자의 손도 잡아 보지 못한고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에 순수히 응답했다.

복음서의 저자 누가가 마리아는 한 남자와 약혼한 처녀라고 기록하였다.

기록에 마리아라는 처녀는 말씀으로 아이를 갖게 될거라고 알리는 천사의 방문을 받았다. 

"성령이 너에게 올거다. 아주 높은 권능이 어둠가운데 너를 취할거다." 

아들의 어미를 만들려고 하느님이 선택한 여인은 한 아이의 엄마가 되기 위하여 약혼자와 성관계를 가진게 아니다. 사려깊고 조용한 여인은 기도와 순종으로 하나님과 내밀한 사랑으로 들어간다. 


영원한 처녀, 모든 사람들의 어머니 마리아


테03.jpg

성모 또는 아름다운 정원사   -라파엘로 1508년, 루브르 


마리아는 처녀로 남았고 아이를 낳았다. 항상 처녀면서 어쨏든 엄마가 되었다.

자주 반박당하는 이 처녀성은 성행위에 대한 경멸은 아니다.

교회에서 이 사건은 예수의 신성한 출신을 말하고자 한다. 마리아의 처녀성은 기도에 깊이 빠지게하는 신비다. 이 처녀에게 큰 용기가 필요했다. 믿음이 필요했다. 신의 작업에 완전한 신뢰가 필요하다. 이 점에서 마리아는 믿는 자들을 위한, 교회를 위한 모델이다.


예수의 어머니, 신의 어머니


테04.jpg

마리아와 아기 예수-바르나바 다 모데나 - 1370년 - 루브르 -


431년 에베소 공회는 처음으로 마리아가 신의 엄마라고 공표하였다. 

신화의 시대가 끝나고 성경의 시대가 시작된 유럽에서 아직도 신전을 찾아 아르테미스나 비너스에게 기도하는 신자들이 많았던 이유로 새로운 종교의 여성이 필요하였다.

공회에 참석한 고위 성직자들은 예수가 신의 아들이며 신 저체이기 때문에 마리아가 예수에게 신성을 준것은 아니지만 신으로부터 온 아이를 낳은 여인이기 때문에 마리아에 대한 숭배를, 예배를 시작했다.


원죄로 태어난 모든 인간 중에 죄 없이 잉태한 특별한 마리아를 예배하는 것은 어색하지 않다.

성경의 기록에 기뻐 찬미하라고 나와있다.

루가 1.38 기뻐하라 ...은혜가 풍만한 여인아..

요한 19, 27요한 여기 네 엄마가 있다. 


예수 의 다른 형제 자매들은 성경 기록에 나와 있다 

마가 6, 3

마리아가 나중에 요셉과 사이에 부부생활을 통하여 아이들을 낳았다는 이야기는 카톨릭 교회에서는 아직 용납하지 않는다.

신의 엄마는 자기의 유일한 아들에게 온전히 헌신해야 하고 부부간의 내밀한 관계를 갖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인생의 내밀한 관계를 죄로 규정한 표현이 성경 여러 곳에 기록된다. 

기록에 나와 있는 예수의 동생들 이야기는 아마도 마리아가 사촌들이나 조카들을 데리고 다닌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이 부분은 성경의 기록자가 무언가 오해한 것일지도 모른다..


여하튼 성직자들, 교회의 박사들 간에도 결론이 안 난 사건을 평신도들은 기록대로 믿고 기도한다. 기적은 이와 같이 은혜로 다가온다. 

 

                (다음에 계속)

                          유로저널 칼럼니스트 테오

bonjourbible@g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윤경의 예술칼럼 이윤경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21.05.03 4510
공지 크리스티나의 음악일기 크리스트나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19.01.29 19558
1610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레스토랑 생-마르(Cinq - Mars)를 찾아서 file 편집부 2019.04.03 1227
1609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봉 마르셰 에피세리' 슈퍼마켓을 찾아서 file 편집부 2019.04.03 1306
1608 제임스강의 행복나침반 53. 사랑의 희생 편집부 2019.04.01 1037
1607 조성희의 마인드 파워 칼럼 11. 무한한 잠재의식의 힘을 활용하라 편집부 2019.04.01 1178
1606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유럽의 문명과 역사에서-여성의 이야기 (4) file 편집부 2019.04.01 1736
1605 최지혜 예술칼럼 예술은 무한하며, 예술가의 지식과 능력은 한정되어 있다 file 편집부 2019.04.01 1424
1604 하재성의 시사 칼럼 독립문과 반민특위(11) file 편집부 2019.03.27 1357
1603 영국 이민과 생활 취업비자 영국이민 알아야 할 사항들 file 편집부 2019.03.27 1212
1602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파리에서 에이미와 헝데부 (Rendez-vous) (2) file 편집부 2019.03.26 1517
1601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파리에서 에이미와 헝데부 (Rendez-vous) (1) file 편집부 2019.03.26 1619
1600 조성희의 마인드 파워 칼럼 10. 미치도록 사랑해보았는가? 인내심은 사랑이다. (Persistence is Love) 편집부 2019.03.26 988
1599 제임스강의 행복나침반 52. 죄 사함의 행복 편집부 2019.03.25 978
1598 아멘선교교회 칼럼 하나님의 교회-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 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편집부 2019.03.25 1281
1597 유로저널 와인칼럼 서연우와 함께하는 와인여행 (12) - 두개의 시음회를 대하는 제각기 다른 자세 (1) file 편집부 2019.03.25 1053
»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유럽의 문명과 역사에서-여성의 이야기 (3) file 편집부 2019.03.25 1259
1595 최지혜 예술칼럼 자연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고독이 필요하다 file 편집부 2019.03.25 1516
1594 영국 이민과 생활 배우자비자 5년루트와 10년루트 file 편집부 2019.03.20 1702
1593 제임스강의 행복나침반 51. 행복의 원천 편집부 2019.03.18 1363
1592 아멘선교교회 칼럼 하나님의 교회-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 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편집부 2019.03.18 1020
1591 조성희의 마인드 파워 칼럼 9. 할까 말까 신드롬은 왜 있는 것일까? (Make Quick Decisions) 편집부 2019.03.18 1513
Board Pagination ‹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112 Next ›
/ 11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