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강의 행복나침반

61. 완성된 행복의 영역

by 편집부 posted Jun 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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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 칼럼 / 행복 나침반
61. 완성된 행복의 영역 
 
“1500년 아마존 강 하구를 탐험한 핀손은 자신이 발견한 것이 강인 줄 모르고 ‘짜지 않은 바다’라고 불렀다. 하구의 폭이 322㎞에 이르니 그럴 만도 했다.”(한겨례, 2010.5.12)
세계에서 가장 큰 강인 아마존강의 유량은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인 나일강을 포함하여 미시시피강과 창강의 유량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습니다. 특히, 하구의 폭이 바다와 같이 넓어 과거에는 대서양을 항해하던 배들이 이미 아마존강에 들어왔어도 여전히 바다에 있는 줄로 착각하곤 했답니다. 그래서 바다를 항해하면서 물이 떨어진 배의 선원들이 담수로 가득 찬 강 위에서 여전히 갈증으로 고통할 때가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무지(無知)에서 비롯된 불행인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일화가 또 있습니다. 184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골드러시가 일어났을 때, 영국의 많은 사람들이 일확천금을 꿈꾸며 미국으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스코틀랜드의 한 청년도 어렵게 모은 돈을 다 털어서 배를 탈 수 있는 티켓 값을 겨우 마련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으로 건너가는 일주일 동안 음식을 살 식비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식사 시간만 되면 물로 배를 채우면서 버텼습니다. 그렇게 닷새 동안 밥을 안 먹으니 한계가 왔습니다. ‘이러다가는 미국에 가기 전에 굶어 죽을 것 같으니 차라리 매를 맞더라도 음식을 먹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식사 시간에 처음으로 식당을 갔습니다. 그리고 차려져 있는 음식들을 보고는 정신없이 먹기 시작했습니다. 배 터지게 먹고 잠시 숨을 돌린 그는, 식당 종업원에게 자기가 먹은 음식값이 모두 얼마인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종업원이 의아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했습니다. “무슨 소리하십니까? 식사는 모두 무료입니다. 이 배의 티켓 값에 식사비가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4)
성경도 위와 같이 예수님이 우리의 죄 값을 대신 지불하셔서 값 없이 의롭게 될 수 있는 행복의 영역을 이미 완성해놓으셨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임스강
행복신앙연구소 소장
www.blessingofgo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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