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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의 프랑스이야기
2019.03.25 03:20

유럽의 문명과 역사에서-여성의 이야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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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그 위험한 존재 - 유럽의 문명과 역사에서-

여성의 이야기 (3)


마리아 경배 Adoration de Marie  


테01.jpg

마리아 , 수태고지   -로지에 반 바이든-루브르-


교회에서 마리아의 자리는 단순하다. 인류 여성의 조상 이브의 결함, 불성실한 여인상을  반박하면서 여인의 위상을 높일 만한 영원한 처녀가 나타났다. 

한 여성에 대하여 수 억의 인생들이 집착하는 경우는 참으로 드물다.

로마 교회가 주장하는 영원한 처녀이며 한 남자의 어머니다. 그 남자는 인간으로 태어 났지만 신이다. 이 여인 마리아는 간단치 않다. 신을 낳은 여인이지만 여신은 아니다. 

수 세기 동안 카톨릭 교회는 신도들의 삶에서 예수의 엄마가 차지하는 자리에 대한 의문을 던져왔다. 복음서의 텍스트와 신도들의 기도에 근거해서 교회는 마리아에게 다양하게 변할 수 있는 상태와 역할을 주었다.


테02.jpg

마리아와 요셉 그리고 예수   -동방 교회 이코노그래피-


마리아는 평범한 여인이다. 한 남자 요셉이라는 남자와 약혼한 여인이다

하지만 마리아는 요셉과 결혼 하기 전에, 약혼자의 손도 잡아 보지 못한고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에 순수히 응답했다.

복음서의 저자 누가가 마리아는 한 남자와 약혼한 처녀라고 기록하였다.

기록에 마리아라는 처녀는 말씀으로 아이를 갖게 될거라고 알리는 천사의 방문을 받았다. 

"성령이 너에게 올거다. 아주 높은 권능이 어둠가운데 너를 취할거다." 

아들의 어미를 만들려고 하느님이 선택한 여인은 한 아이의 엄마가 되기 위하여 약혼자와 성관계를 가진게 아니다. 사려깊고 조용한 여인은 기도와 순종으로 하나님과 내밀한 사랑으로 들어간다. 


영원한 처녀, 모든 사람들의 어머니 마리아


테03.jpg

성모 또는 아름다운 정원사   -라파엘로 1508년, 루브르 


마리아는 처녀로 남았고 아이를 낳았다. 항상 처녀면서 어쨏든 엄마가 되었다.

자주 반박당하는 이 처녀성은 성행위에 대한 경멸은 아니다.

교회에서 이 사건은 예수의 신성한 출신을 말하고자 한다. 마리아의 처녀성은 기도에 깊이 빠지게하는 신비다. 이 처녀에게 큰 용기가 필요했다. 믿음이 필요했다. 신의 작업에 완전한 신뢰가 필요하다. 이 점에서 마리아는 믿는 자들을 위한, 교회를 위한 모델이다.


예수의 어머니, 신의 어머니


테04.jpg

마리아와 아기 예수-바르나바 다 모데나 - 1370년 - 루브르 -


431년 에베소 공회는 처음으로 마리아가 신의 엄마라고 공표하였다. 

신화의 시대가 끝나고 성경의 시대가 시작된 유럽에서 아직도 신전을 찾아 아르테미스나 비너스에게 기도하는 신자들이 많았던 이유로 새로운 종교의 여성이 필요하였다.

공회에 참석한 고위 성직자들은 예수가 신의 아들이며 신 저체이기 때문에 마리아가 예수에게 신성을 준것은 아니지만 신으로부터 온 아이를 낳은 여인이기 때문에 마리아에 대한 숭배를, 예배를 시작했다.


원죄로 태어난 모든 인간 중에 죄 없이 잉태한 특별한 마리아를 예배하는 것은 어색하지 않다.

성경의 기록에 기뻐 찬미하라고 나와있다.

루가 1.38 기뻐하라 ...은혜가 풍만한 여인아..

요한 19, 27요한 여기 네 엄마가 있다. 


예수 의 다른 형제 자매들은 성경 기록에 나와 있다 

마가 6, 3

마리아가 나중에 요셉과 사이에 부부생활을 통하여 아이들을 낳았다는 이야기는 카톨릭 교회에서는 아직 용납하지 않는다.

신의 엄마는 자기의 유일한 아들에게 온전히 헌신해야 하고 부부간의 내밀한 관계를 갖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인생의 내밀한 관계를 죄로 규정한 표현이 성경 여러 곳에 기록된다. 

기록에 나와 있는 예수의 동생들 이야기는 아마도 마리아가 사촌들이나 조카들을 데리고 다닌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이 부분은 성경의 기록자가 무언가 오해한 것일지도 모른다..


여하튼 성직자들, 교회의 박사들 간에도 결론이 안 난 사건을 평신도들은 기록대로 믿고 기도한다. 기적은 이와 같이 은혜로 다가온다. 

 

                (다음에 계속)

                          유로저널 칼럼니스트 테오

bonjourbib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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