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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베롱 산맥Le Luberon

테오01.jpg

-맑고 투명한 태양의 빛깔이 그려내는 풍경화가 있는 마을들,

목동들이 양떼를 몰고 파아란 밤 하늘의 별들을 헤아리는 산 골짜기

 

거의 평행으로 흐르는 북의 깔라봉 강(le Calavon)과 남의 뒤랑쓰강(la Durance) 사이에 동서로 길게 누운 뤼베롱 산맥은 서쪽의 까바이용(Cavaillon)에서 동쪽의 쎄레스뜨(Cereste)에 이르는 길이 74km의 산맥이다.


최고 1125m 높이의 봉우리로 이어진 뤼베롱 산맥은 야생지역과 거주지역을 포함, 거의 전지역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인파와 차량이 넘치는 해변과 고속도로에서 멀리 벗어난 매력적인 곳으로 작가들이 즐겨찾는 창작의 산실이라 할 수 있다. 남 프랑스 작가 앙리보스꼬(Henri Bosco 1888-1976), 노벨 문학상의 작가 알베르 까뮈가 뤼베롱 산으로 들어왔었다. 연중 전통농산물시장이 열리고 여름에는 마을마다 종교행사와 민속축제가 벌어진다.

 

 

1. 북쪽 경사면

◆ 까바이용(Cavaillon) : 뒤랑쓰강 좌안에 자리잡은 마을로 프랑스산 멜론의 본고장이다.

한 여름에 까바이용 멜론 한 개를 먹어 본 사람은 그 멜론향과 씹히는 맛과 향과 과즙이 평생 뇌에 새겨진다.

테오02.jpg

산골짜기에 멋진 로마네스크 양식 쎙베랑 대성당(Cathedrale Saint-Veran 1170)이 있다. 내부에 까비이용의 영주 벨렝제(R. Bellinger)의 묘관, 금박 성모상, 피에타상(다레Daret, 1658)이 있다. 외부는 5개의 목골로 쌓은 후진이 볼만하다.


고고학 박물관(Muséearchéologique)은 병원의 작은교회(1755)에 자리잡고 있다. 선사와 로마 점령기 유물이 전시된다. 히브리 거리(Rue Hebraique)의 이스라엘 회당(Synagogue 18세기) 18세기 프랑스의 멋과 이스라엘의 엄격미가 가미되었다. 내부에 옛 빵집을 변형한 꽁따브네쎙 유대박물관 (Museejudeo-comtadin)이 있다. 프랑스와 뚜렐광장(place Francois-Tourel)의 로마 점령기의 개선문은 뛰어난 장식과 달리 양식은 단순하다. 로마 제국의 옛 영광을 느낄 수 있다. 여기서 15분을 걸어 오르면 사이프러스와 편도나무가 무성한 비탈길에 세워진 쎙쟉끄 예배당(Chapelle Saint-Jacques 12-17세기)이 있다. 멋진 전망이 펼쳐진다.


◆ 오뻬드Oppède

저지대는 신구역, 해발 300m 고지대에 옛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예쁜 성당과 옛 고성의 잔재가 남아 있고, 예쁜 집들이 있다.

◆ 메네르브(Menerbes)

 테오03.jpg

지혜의 여신 메네르바(Menerba)에게 바친 성으로 한때 5년간 위그노의 중심지였으나 1579년 앙리 당굴렘Henri d'Angoulême)의 공격으로 모두 축출된다. 고을은 뱃머리를 산으로 돌린 듯한 모습이다. 성채에서 멋진 전망이 펼쳐진다.


◆ 라꼬스뜨 (Lacoste) : 1771년 이곳에 정착한 사디즘의 작가 싸드 후작의 성(Chateau du marquis de Sade)으로 유명하나 현재 망루와 문 일부 그리고 성의 잔재만이 남아있다.


◆ 쎄뇽 (Saignon) : 커다란 암반 위에 형성된 마을로, 정상에 계단, 우물 잔해 뿐인 방벽이 구릉을 굽어보고 있다. 움푹한 골목길을 따라 곳곳에 취수대가 있고 로마네스코 건축양식 성당(12세기)은 정면이 가는 열주로 장식되어 있다. 종루는 피라미드식, 정문은 16세기 작품이다.


◆ 압트(Apt) : 뤼베롱 산맥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다수의 성당과 박물관이 있는 프로방쓰의 예쁜 마을로, 활기찬 전통장이 서며 과일절임의 본고장이다. 로마점령기의 압타줄리아 (Apta Julia)로 도미티아누스 황제(Domitianus 51-96)가 만들었다는 이태리-스페인을 잇는 도로의 길목이다. 고도의 중심은 깔라봉 강변의부끄리 광장 (Place de la Bouquerie)으로 까페가 늘어서 있다. 로마네스크 양식의쎙딴느 성당(Eglise Saint-Anne)은 성물, 보물, 16세기 이태리화 수태고지 Annonciation”와 지하묘당(7-11세기)이 볼만하다. 박물관은 멋진 18세기 저택으로 선사유물과 도자기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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