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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에서 동양과 서양을 이야기 하던 시절
동양의 문명이 서양에 이야기를 담아 주던 시절의 예술이 말한다.(2)

인안나-이쉬타르Inanna-Ishtar

테01..jpg
              이쉬타르 여신의 머리
 
앗시리아 예술 기원전 6세기 암만 고고학 박물관 소장 
여신은 열정에 사로잡힌 연인이며 동시에 파괴자이다. 여신은 거침 없는 자기 욕망을 분출시키며 파괴적인 욕망의 화신으로 사회의 풍속이나 규율을 마음대로 깨버린다. 고대의 판테온에서 처럼 동시에 여성과 남성을 유혹할 수 있는 양성애자 헤르마프로디테Hermaphrodite와 같은 신이다. 
수메르 시대의 인안나는 거칠고 파괴적인 강력한 힘으로 자기에게 저항하는       


테02.jpg
테03.jpg
로마의 헤르마프로디테

남성들에게 끔찍한 복수를 저지르고 계략과 분노를 적절히 이용하여 거친 사랑을 통하여 이룬 정복을 나타낸다. 

문명이 내재하고, 길을 내 놓은 모든 규범들을 멀리하는 자기 욕망에 따라 움직이는 지배하고 길들이는 요사한 여인을 나타낸다. 이 고삐 풀린 왕성한 생명력과 욕망은 종교적인 숭배의 대상이었다. 당대 모든 사회가 왕과 제사장이 주관하는 제사를 통한 풍요와 번영의 상징인 인안나 축제가 매년 벌어졌다. 

테04.jpg

이 폭력적이기 조차한 절제하지 못하는 인안나 여신은 고대 그리스의 아프로디테로 고대 로마의 비너스로, 성품도 몸짓도 부드럽고 순종적으로 바뀌며 남성들이 보기에 아름답게 변신한다.


테05.png
  알렉상드르 까바넬의 비너스 탄생 

사랑은 이중적이지..  
“당신 나를 죽이네, 당신 정말 좋아..Tu me tues, tu me fais du bien
알렝 레네Alain Resnais 감독의 영화 “히로시마 내 사랑”에 등장하는 마그리트 듀라의 시나리오 중 프랑스 여인이 읊어 내는 진부한 대사 중 하나다. 사랑에 빠진 여성이 사로 잡힌 욕정의 폭력성에 대한 알림이다. 
사랑에 빠진다. 사랑에 떨어진다. 사랑은 추락의 감정이며 감정이 숨겨 놓은 덧이다.  


유로저널 칼럼니스트 테오

bonjourbib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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