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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2009.01.07 00:47
헝가리, 에스테르곰
조회 수 3005 추천 수 0 댓글 0
 1. 소개 ㅇ 부다페스트에서 북서쪽으로 약 53Km 떨어져있으며 헝가리 왕조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임. ㅇ 972년 아르파드 부족장의 아들 게이자가 이곳 에스테르곰에 왕궁을 건설한 이래 13세기 벨라4세 시대까지 왕의 본거지로서 번영을 이룩하던 유서 깊은 도시임. ㅇ 왕궁이 완성된 후에는 교회가 세워졌으며 초대 헝가리 왕 이슈트반1세의 보호하에 그리스도교가 번성을 하게 됨. 이후 에스테르곰은 헝가리 카톨릭 교회의 총본산지로서 오늘날에 이르고 있음. 2. 주요 관광지  가. 대성당 ㅇ 헝가리 최대의 대성당으로 왕궁 언덕에 우뚝 서 있음. ㅇ 원래는 1000년 전 이슈트반 1세가 건립한 교회가 있었으나 1869년 힐드 요세프의 설계에 의해 이곳에 새로이 대성당이 세워지게 됨. ㅇ 교회 내부는 상당히 넓지만 다소 어두운 편이고 제단 위에는 거대한 캔버스 그림 <성모마리아의 승천>이 놓여 있고 보물관도 존재 ㅇ 오른쪽으로부터 차례로 헝가리의 대표적인 성인의 성체가 안치되어 있고, 아르파트 시대의 금세공 및 유럽 각국에서 수집한 공예품, 역대 대주교의 의복, 왕의 십자가와 성배 등의 귀중품이 진열되어 있음. ㅇ 여름에는 교회지붕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일반에게 공개되는데 나선 계단을 왼쪽으로 돌아서 지붕까지 올라가면 360도의 파노라마가 눈앞에 펼쳐짐. - Tel : +36-33-402-354 나. 왕궁 박물관 ㅇ 게이자가 세운 헝가리 최초의 왕궁으로 12세기에 증.개축됨. ㅇ 그러나 1241년 몽골의 습격을 계기로 수도는 에스테르곰에서 부다페스트로 옮겨지게 되었고 그 후 왕궁은 16~17세기의 터키 점령 중에 파괴되고 말았지만 남아 있는 부분을 이용하여 예전의 모습을 재현시켜 놓음. ㅇ 현재 헝가리에서 가장 오래된 거실과 왕실, 예배당 터 등이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음. 다. 그리스도교 미술관 ㅇ 왕궁 언덕에서 내려다보면 1881~1882년에 건립된 웅장한 모습의 대주교관이 시야에 들어옴. ㅇ 현재는 건물의 일부가 14~18세기의 종교화와 장식품들을 전시하는 기독교 미술관으로 이용되고 있음. ㅇ 1층의 미술관은 1916년에 만들어졌는데 헝가리 미술의 전시장으로서는 부다페스트 다음으로 풍부한 작품을 소장하고 있음. 3. 부다페스트에서 가는 방법 ㅇ Árpád hĺd (아르파드 다리) 근교에 있는 버스터미널 -> 에스테르곰행 버스를 탑승 -> 약 1시간 30분 후 도착 4. 관련 사이트 ㅇ http://www.esztergom.hu/ (에스테르곰 도시 관련 모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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