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대한체육회 겨울세미나를 끝내고

 재독대한체육회 겨울세미나를 끝내고

재독일대한체육회는 체육회 발전을 위한 첫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10일-14일까지 네덜란드 Kamperland 팬션 바닷가에서  "건강과 효과적인 운동방법"이라는 주제로 제1차 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건강이라는 큰 제목아래 2가지에 달하는 소제목으로 건강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다.

하루 일과를 느슨하게 시간표를 짜서 오전에는 강의, 식사후 오후에는 겨울 바다를 즐기며 각종 해산물

체취와 인근지역 바닷가 걷기운동 등으로 일과표가 짜여졌다.

첫날

먼~길을 즐거운 마음으로 속속 도착하여 짐을 풀고 저녁 만찬을 즐겁게 하고 담소하는 시간으로 첫날을 보냈다.

둘째날 10시부터 시작된 첫 강의 시간에 앞서 김원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재독 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건강 지식을 배우고 삶에 활력소를 얻어가기를 바란다.” 면서 5일 동안 김우선, 안경환 두 강사를 모시고 체육인으로서 갖춰야 할 일반 상식과 봉침에 대한 강의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좋은 결과를 도출해서 앞으로 체육회 발전에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환영인사를 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김우선 (태권도사범)강사는 힘의 원리 강의를 시작하면서

“행복 하십니까?” 라고 운을뗀뒤

좋아한다, 사랑한다, 행복하다.

힘이 어디서 나오는가 태어날때부터 모든 사람은 체육인이다.

체육인이란, 프로, 아마추어, 일반 체육인 등 3등급으로 분류하며

힘의 공식, (질량X속도)=힘, 유동성 힘, 고정성 힘, 앞축 (기. Kraft) 외령:(숨을 들어마실때 준비동작)

동령:(움직이는것), 종령:(끝매짐) 정신통일되었을때 힘이나온다. 힘은 목표물을 보고 돌진할때 나온다.

*정신통일, 호흡조절, 상대원리, 체중, 순발력, 균형 등 위의 6가지를 잘 조절해서 이용하면 건강한 삶을 살 수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였다.

세미나 내용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운동은 선택 사항이 아니고 필수다" 라며

앞으로 기회가 닿으면, 좀 더 광범위한 제목과 내용으로 제2의 "건강하게 삽시다"를 다시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다음 기회를 만들기를 희망했다.

안경환(체육회 부회장) 강사의 봉침은 말 그대로 벌의 침을 사용한다. 정확히 말하면 벌의 독이 몸속에 침투하여 약효를 발휘하는 것이다.

벌에서 직접 침을 뽑아 사용하는 것은 살아잇는 꿀벌을 이용한 민간요법이라 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술한다고 설명했다.

봉침(벌침)강의 에서 지난 5년동안 벌침에 관한 각종 자료와 서울을 여러 번 오가며 벌침에 대한 강의를

 듣고 배우며 본인과 가족들에게 먼저 시술해 보고 최근에는 독일인들을 대상으로 봉침 시술을 하여 각종

질병을 완쾌시킨 사례를 들어 모두가 공감하는 소중한 건강 지식들을 들을 수 있었다.

김원우 회장은 행사를 마치는 날 인사말에서 이번 두 강사의 특강을 통해 터득한 건강 지식들을 우리 이웃과 공유하며 서로 돕고 지켜주는 체육인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며

제 20대 임원가족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대과 없이 체육회장 임기를 마치게 됨을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마지막까지 협조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길 부탁했다.

맑은 공기와 각 가정마다 정성껏 준비해온 각종 밑반찬이며 현지에서 구한 싱싱한 해산물을 구입해 끓이고 지지고 볶으며 함께하는 즐거운 식사는 매일이 산해 진미이고 만찬이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정말 소중한 것들을 얻을 수 있었다며 작별을 아쉬워했다.

8개의 크고 작은 방과 넓은 거실, 싸우나, 세탁기, 60세 이상이면 할인되는 부담 없는 장소에서 임원들의 세미나에 임하는 자세는 어떤 모임보다 진지함을 엿볼 수 있었다.

끝으로 이번 건강 세미나에 물심양면으로 수고하시고 도와주신 김원우회장 내외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사제공: 재독대한체육회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