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통과 미지의 세계에서 환희 느껴

by 유로저널 posted Jul 0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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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센키르센] 지난6월30일 독일 루르지방 겔센키르센 Wissenschaftspark 에서는 한국의 중견작가 쥬니 김, 서봉남, Junee und Benny Suh Ausstellungseroffnung 두분의 전시회가 열었다.
이 날 전시회에는 한유문화교류협회장 조재원 사장을 비롯하여 두이스부르크한인교회 임사무엘 목사님 재독 충청 향우회 이병윤사장, 뒤셀도르프 한인교회 조유현장로님, 유로 아시아 윤병일사장, Dr. Stefan Roggenbuck(Galerie Roggenbuck) 비롯하여 많은 독일  축하객들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이날 전시회에서는 쥬니김, 서봉남 화백의 이색 결혼식이 거행되엇는데, 오랜시간 작품활동을 통하여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싹튼 사랑이 무르익어, 조재원 사장의 적극적인 권유로 두이스부르크교회 임사무엘 목사님의 주례로 깜짝 결혼식을 올리게되었다고 했다.
서봉남 작가는 인사말에서 “하니님이 자연을 아름답게 만드셨는데, 독일의 성, 성당과 자연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문화에 감동했다며, 색채의 시작은 삼온색으로 시작하지만 그 색을 나누면 15만 가지의 자연 색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이러한 자연을 눈으로 입으로 소화 시키면 황토색, 대지, 고향 그 뒤에는 어머니가 있다고 했다.
서울에서 40여년동안 그림을 그려온 서봉남 화백은, 성경속의 예수님은 어린이를 천사로
비유했다. 그가 어린시절 바라보았던 모든 사물은 마냥 부드럽고 연약해 보이는 연초록으로 물들어 있었다. 그 속에는 어린이와 같은 순수함과 소박함이 숨겨져 있음을 발견하였고
어린이를 10년가까이 그리다보니 어린이 옆에는 항상 어머니가 있었다.
어린이와 땔 수 없는 부모와의 관계, 높고, 넓고, 깊은 너무나 감동어린 어머니의 품속, 황토색, 황토색 짙은 어머니의 품속은 마냥 뜨겁고 포근한 것이었다. 이때부터 그린 그림은 아름다운 가족에 대한 시리즈로 “동심“이란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홍익대미술과를 나와 30여년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에서 황성한 작품활동을하고 있는
쥬니김 화가는 한국에서보다 미국에서 널리 알려진 작가라 한다.
미국, 한국 ,인도에서 많은 전시회를 가졌으며 독일에서는 이번이 두번째라고 한다.
겔센키르센 과학 공원내에 태양열 에너지 건물로 유명한 전시관에는 두 화백의 그림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는 8월 1일 까지 전시되는 이 찬스에 휴가철을 맞이하여 일상에서 벗어나 꼭 한번 가보길 권하고 싶다.

독일 유로저널 중부지사장 김형렬
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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