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35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김대중 전대통령의 서거이후 구심점을 잃어 왔던 민주당에 동교동계의 활동이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야권과 재야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지난해 4월 정 의원이 재보선 출마를 위해 뛰쳐나간 후 대리전으로 이어졌던 지금까지의 대결구도와는 달리 정 동영의원과 정세균 대표가 ‘외나무다리’에 마주서면서 동교동계의 향방이 두 사람의 운명을 정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정 대표와 정 의원은 급히 주류와 비주류로 세를 나누고 언제 올지 모르는 전면전에 대비하고 있다. 친노·386 인사들은 정 대표를 지원하고 비주류 인사들은 정 의원을 돕고 나선 것. 이 와중에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동교동계에 정가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다시 뭉치면서 '킹메이커'로 주목받고 있는 동교동계는 정 대표와 정 의원 모두에게 “좋지도 싫지도 않다”며 애매모호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두 진영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김 전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민주화운동의 최전선에 섰던 동교동계는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오랜 정계 활동으로 방대한 인맥과 깊은 심계를 가지고 있는 이들인 만큼 김 전대통령의 정신을 있겠다는 정 의원과 정대표가‘정통성’을 인정하고 지지를 받으려면 이들의 인정이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정 대표는 ‘민주대연합’을 거론하면서 복당 대상에 동교동계를 올려놓고,한화갑 전 대표의 복당을 제일 먼저 이룬 데이어 설훈 전 의원을 경기 부천 원미을 지역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동교동의 힘을 얻기위해 이미 내면적으로 작업을 시작했다.

정 의원도 김 전대통령이 입원해 있을 때 매일같이 병실을 찾으면서 동교동계 인사들과 눈도장을 찍으면서 거리감을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대통령 서거 후에는 동교동계 좌장격인 권노갑 고문과 식사 자리를 여러 차례 함께 하고 자주 통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주 화요일 이희호 여사의 김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에 동교동계 인사들이 동참하면서 정례화되어 권노갑·김옥두·한화갑·한광옥·김홍업 등 동교동계 전·현직 의원들이 고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화요 참배'에
정의원은 빠지지 않고 함께 하고 있다.

이에대한 보답이라도 하듯이 지난해 12월14일 권노갑·한화갑·한광옥·김옥두 전 의원 등 동교동계 핵심인사들은 정 대표를 만나 “다 힘을 합쳐야 한다”며 정 의원의 복당을 강조했다.

그러나 동교동계 한 인사는 “정 대표와 정 의원 중 누구에게 힘을 실어주느냐 마느냐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면서 “‘복당’은 민주진영의 통합을 위한 원칙이었을 뿐 동교동계는 중립적인 위치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면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한화갑 전 대표도 “적어도 동교동계가 당을 운영했을 때가 지금보다 훨씬 좋았고, 더 발전할 수 있었다”며 동교동계를 정세균 대표 체제 이후의 ‘대안’으로 제시했다.

한 전 대표 자체도 당권 도전을 고민하고 있다. 한 전 대표측 관계자는 “수권정당이 될 만한 여력을 갖춘 민주당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것은 없지만 자연스럽게 민주당 안팎의 인사들을 만나고 지방도 많이 돌아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권노갑 고문을 겨냥, '정풍운동’을 벌였고 열린우리당 창당에 앞장서는 등 동교동계와 등을 돌릴 당시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는 동교동계가 정의원에 대해 아무리 “이미 앙금이 사라진 지 오래”라며 “특히 김 전대통령의 유지인 ‘화해와 용서’에 따라 남아있던 불편함도 다 버렸다”고 말하고 있지만 당시 민주당이 분당되고 갈기갈기 찢어졌던 아픔은 버릴 수도 잊을 수도 없었던 분명한 사실이어서 동교동계의 향방이 주목될 수밖에 없다.


유로저널 정치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6797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9690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0695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1282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5397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8282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2304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9940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6174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3446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5436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6348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6051
1844 정치 '빅텐트론' 김종인, 민주당 탈당에 각 정당과 후보들 '러브콜' 쇄도 *** 2017.03.07 1488
1843 정치 '사면초가' 한동훈, 댓글부대 파장 등에 '한동훈 특검' 당위성 높아 file 2024.07.23 792
1842 정치 '사면카드'꺼냈다가 사면초가된 이낙연,탈출구가 안보여, 2021.01.20 640
1841 정치 '사법농단' 법관 탄핵, 찬성 52.7% vs 반대 34.0% file 2018.12.05 845
1840 정치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조작 사건에 대해 대통령과 국정원장 사과에 야당 '특검 요구' file 2014.04.15 1942
1839 정치 '석기'시대로 추락한 여의도, 민주당 밀어내고 안철수에게 힘 실어준다. file 2013.09.10 3434
1838 정치 '세월호·메르스' , 박대통령 통치력 한계 드러나 2015.06.16 1797
1837 정치 '소장파 출신' 김용태 "박원순 성공했고,정부는 실패해" file 2015.06.16 2128
1836 정치 '수첩공주' 박근혜 ,대화에 설화대신 불통 비판 file 2012.08.01 3643
1835 정치 '안보만 외친' 이명박. 박근혜정부,'대공특수활동비' 횡령에 급급해' 2018.02.07 1306
1834 정치 '영원한 광복군' 장준하 선생 장남, '박 대통령, 가족의 친일 행각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해야' file 2015.08.18 2339
1833 정치 '오역 시비' 한-EU FTA 비준 4월로 연기 2011.03.09 2869
1832 정치 '오역 시비' 한-EU FTA 비준 4월로 연기 2011.03.09 1750
1831 정치 '요지경' 국민의힘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1차 컷오프' file 2023.02.07 125
1830 정치 '원칙 있는 포용정책' 거듭 밝힌 손학규,' 정동영 등 비주류와 정책대결 정면돌파' file 2011.07.06 3517
1829 정치 '위안부 기림일' 등 법안 제정, 여당 반대로 심의조차 못해 file 2015.11.17 2202
1828 정치 '이낙연 대망론' '국정 그립' 세게 쥐고 책임정치로 '3년 후 용꿈' file 2019.01.08 1376
1827 정치 '이념 공세' 한국당, 평창올림픽 놓고 '내로남불'에 국민들 짜증 심해 file 2018.01.23 1502
1826 정치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에 반대 여론이 찬성을 압도해 file 2022.06.20 299
1825 정치 '이완구 유죄 후폭풍'에 잠못이루는 '친박 6인' file 2016.02.09 2174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95 Next ›
/ 9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