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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원 태국 물관리사업, 한국 수자원 우선 선정

by eknews posted Jun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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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원 태국 물관리사업, 한국 수자원 우선 선정




한국수자원공사 컨소시엄이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첫 해외수출인 태국 통합물관리사업 (총 규모 11조원)에서 6조원에 달하는 2 개 부문 공사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수주가능성이 높아졌다.
현대건설과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삼환기업 등 5개사가 참여해 총 사업비만 11조원에 달하는 태국 물관리사업은 방콕을 가로질러 흐르는 짜오프라야강 8개 유역과 기타 강 17개 유역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전 세계 물관리사업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중 수공 컨소시엄이 우선협상권을 따낸 2개 부문의 수주액은 약 6조2천억원에 이른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이번 태국 물관리사업 수주가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와 그 외 국가까지의 물관리사업 수출 교두보가 될뿐만 아니라 해외건설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특히, 4대강사업의 첫 해외수출인 만큼 이번 태국 수출의 사업 성과로 입찰비리와 비자금 조성 논란 등으로 얼룩진 4대강 오명을 어느 정도 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이번 태국 사업 수주는 우리 건설사의 물 관련 기술력이 해외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외화벌이 성공으로 4대강을 둘러싼 좋지않은 시선들이 일부 해소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유로저널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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