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빵을 먹는 것이 심혈관질환 발병을 예방하는 매우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바르셀로나대학 연구결과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에 의하면 매일 빵을 먹는 것이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이로운 HDL 콜레스테롤은 높여 전반적인 지질 건강을 개선 심혈관건강을 좋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275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매일 빵을 먹는 사람들이 지질 건강이 더 좋고 인슐린 역시 낮아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질 변화를 유발하는 PPAR-alfa activity와 연관된 지질 대사 관련 대사물질 역시 확인됐으며 이 같은 대사물질이 빵을 매일 먹는 사람들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균형 있는 식습관의 일부로 빵 특히 통밀빵을 매일 먹는 것이 지질 건강을 개선하고 혈중 인슐린을 낮추어 심혈관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