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를 마시는 것이 각종 건강에 이로운 것은 잘 알려져 있는가운데 특히 여성에 있어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일본 Tohoku 대학 연구팀이 '미임상영양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5잔 이상 매일 녹차를 마시는 것이 일본 여성에서 사망 위험을 47% 줄였다.
반면 남성에 있어서는 이 같은 효과가 없었다.
특히 폐렴에 의한 여성의 사망위험은 심지어 소량의 녹차를 마시는 것으로도 줄어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하루 한 잔 이하 녹차를 마시는 것으로도 일본 여성에 있어서 폐렴에 의한 사망위험이 41% 가량 줄어들었다.
연구팀은 "녹차가 바이러스나 세균을 파괴하고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성분을 함유 이 같은 효과를 낸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h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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