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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철 잦은 목욕, 피부 수분 공급에 악영향 끼쳐

by eknews posted Sep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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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철 잦은 목욕, 피부 수분 공급에 악영향 끼쳐



시원해진 날씨에 기분이 좋은 것도 잠시, 온 몸의 피부가 거칠어지고 당기는 느낌이 들거나 각질이 일어나는 등 건조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피부가 거칠어지고 각질이 일어난다면 피부건조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메디컬투데이가 전했다.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층 등 세 개의 층으로 구성돼 있는데 피부 표면에는 자연 보습인자가 평소 피부 수분량을 20~30% 정도로 유지한다.


피부건조증이란 건조한 환경 등으로 피부 수분량이 10% 이하로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는 피지분비가 적은 노인이나 당뇨병, 신장질환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나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나타나기 쉬운 질환으로 주로 피지분비가 적은 정강이 부위, 허벅지, 복부, 옆구리 등에 잘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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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을·겨울철의 잦은 목욕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데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목욕 후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 수분량을 더욱 빼앗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증상은 피부에 하얀 각질이 일어나고 비늘처럼 표면이 갈라져 보이는 것이다. 또한 심한 가려움증으로 일상생활이나 수면을 방해하며 붉은 반점과 열창을 보이기도 한다.


강동경희대 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윤영희 교수는 “잦은 목욕은 몸에서 생성되는 자연 보습인자와 각질층의 지질, 피지 등을 씻어내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비누 사용도 가능한 줄이는 것이 좋은데 피부에 있는 유분을 제거하게 해 더욱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라며 “목욕 후에는 3분 내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로저널 여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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