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유엔젤보이스, 일본 공연 마치고 국내 활동 집중

남성 5인조 클래식 중창단 IBK유엔젤보이스가 일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IBK유엔젤보이스는 지난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이바라키현에서 열린 한중일 틴즈 락 페스티벌 축하무대에 올랐다. You raise me up을 비롯하여 너는 내 운명, O' Happy Day, 사쿠라 등 명곡들을 열창한 유엔젤보이스는 공연중 여성관객 한 명을 무대로 초청해 무릎을 꿇고 장미꽃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환호를 자아냈다.
공연 후에는 일본의 유명 가수들과 함께 페스티벌의 축하 공연을 진행하며 K-클래식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공연 후 귀국한 IBK유엔젤보이스는 8월 14일에 열리는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 15일에는 안양문화재단 제2회 광복기념콘서트에 참석한다. 제천국제영화제는 음악영화의 장르화와 대중화를 목적으로 하는 축제로, IBK유엔젤보이스의 공연이 축제의 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IBK유엔젤보이스는 히트곡 제조기라 불리는 김형석 작곡가, 용인대 국악과 한진 교수, 현경석 작곡가와 함께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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