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北, FIFA U-17 여자월드컵 승부차기 석패 준우승

by eknews posted Oct 18,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北, FIFA U-17 여자월드컵 승부차기 석패 준우승


875-스포츠 2 사진 2.jpg 875-스포츠 2 사진.jpg


2008년 1회 대회 우승팀인 북한 17세 이하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2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북한은 13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토피그 바라모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까지 가는 승부 끝에 6-7로 석패했다. 프랑스의 압박에 밀려 전반내내 단 한 차례의 슛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빈공에 시달렸던 북한은 전반 33분 프랑스의 레아 데클레르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전 들어 패스 플레이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마침내 후반 34분 최윤경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이를 골대 앞에 있던 리은심이 골문 안으로 차 넣으며 동점골을 성공시키면서 승부를 연장승부로 끌고 갔다. 연장전은 팽팽한 흐름으로 이어졌고 전후반 15분씩을 더해도 추가 기울지 않으면서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양 팀 모두 6번째 키커까지 골을 성공시키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던 승부차기의 희비는 북한의 7번째 키커에서 갈렸다. 리은영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2008년 1회 대회 이후 정상복귀를 노리던 북한의 꿈은 물거품됐다. 프랑스전 동점골의 주인공 리은심은 총 8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북한의 리은심은 이번 대회 8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가나가 독일을 1-0으로 꺾으며 3위를 차지했다. 


< 사진:FIFA 공식 홈페이지 전재>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