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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FIFA 랭킹 7 위 스위스에 2-1 승

by eknews posted Nov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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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FIFA 랭킹 7 위 스위스에 2-1 승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위인 강호 스위스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7년 전 월드컵에서 당한 패배도 깨끗하게 설욕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전반 6분 파이팀 카자미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3분 홍정호가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이어 후반 41분 주장 이청용(사진 골 장면)이 역전 결승골을 쏘아 올리며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스위스와 역대 전적에서 1승1패를 이루게 됐다. 한국은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스위스와 첫 대결을 펼쳐 0-2로 패한 뒤 7년 만의 재대결에서 역전승을 거두면서 당시 패배를 되갚았다.
홍명보호 출범 3승째(3무3패)로 앞서 이긴 아이티, 말리보다 훨씬 강한 스위스를 상대로 한 승리라 더욱 값졌다. 
이번 경기에서는 김신욱과 이근호의 활약이 특히 돋보였으며 브라질월드컵 출전의 등불을 켰다. 
김신욱은 후반 들어 발로 두 차례나 동료들에게 결정적인 찬스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머리로 수 차례 볼을 떨궈주며 공격의 시발점 역을 해냈다. 또한 수비에도 적극 가담해 1차 저지선 임무에 크게 일조했다. 그야말로 김신욱의 장점이 모두 발휘된 날이었다.
이근호도 역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보경과 바통을 터치한 후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날아다녔다. 전반 김보경의 부진 속에 공격 작업이 원활치 않았던 한국은 후반 들어 이근호 덕분에 공격의 활로를 확보할 수 있었다.
분주하고 파괴력 있는 플레이를 선보인 이근호는 후반 40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정확한 오른발 크로스로 이청용의 헤딩 결승골을 도왔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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