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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레코드' 이상화, 1차대회 500m 2차 레이스 金

by eknews posted Nov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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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레코드' 이상화, 1차대회 500m 2차 레이스 金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월드컵 대회 1,2차 여자 5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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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는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에서 38초07을 기록해 1위에 오른 뒤 이틀만인 16일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7초92로 결승선을 통과해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상화는 2012~2013시즌 월드컵 파이널 2차 레이스부터 ISU 월드컵 대회에서 한 차례도 정상을 놓치지 않고 10연속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특히, 이상화는 2010년 12월 예니 볼프(독일)가 세운 오비히로 메이지 홋카이도-도카치 오벌의 트랙 레코드(38초03)도 다시 썼다.

지난 8월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22·화성시청)는 여자 500m 디비전B 2차 레이스에서 39초05로 개인기록을 또 다시 경신하면서 디비전A 승격을 확정했다.

남자 매스스타트에서는 '장거리 간판' 이승훈(26·대한항공)과 김철민(22·한국체대)이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훈의 기록은 8분16초99였고, 김철민의 기록은 8분17초23이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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