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앵이 4월 24일 TNS-소프레스(Sofres)에 의해 공무원들을 상대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공공부문 개혁이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59%가 그렇다라고 답한 반면 '개혁이 필요치 않다'라고 답한 사람은 39%에 이르렀다. 프랑스 공무원 10명 중 6명 꼴로 공공부문 개혁이 하루빨리 실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또 응답자의 84%가 업무시간 연장에 찬성했고, 72%는 '각종 파업 시에는 각 부문의 서비스가 최소한으로나마 이루어지게끔 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제일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개혁은?'이라는 질문에 조사 참여자의 10명 중 9명이 무능력한 간부 제재와 행정 간소화를 꼽았다.
<프랑스=유로저널 ONLY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