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범죄율 3% 하락, 강도/마약 관련 범죄 인상
영국 내무성이 조사한 잉글랜드와 웨일즈의 범죄 수치가 발표되었다.
이브닝 스탠다드지의 보도에 따르면, 2006년 3사분기에 전체 범죄율은 3%가 하락했지만 강도 건수는 1%, 마약 관련 범죄는 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또한 절도는 14%, 반달리즘은 11%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니 블레어 총리는 이번 수치를 보고 시민들에게 상해를 입히는 중범죄의 비율이 감소한 것에 대해 경찰들을 격려했다.
총리는 연설문에서 “가장 염려가 되었던 중범죄는 7%가 하락했습니다. 성 범죄 또한 4%가 하락했고 무기 관련 범죄는 14%가 떨어졌죠. 법을 강화한 정책이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순찰하는 경찰 병력을 늘린 것도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더 있습니다. 거리 범죄나 무기 사용에 대항해 계속 싸워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영국=유로저널 ONLY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