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절반 이상의 투표자들은 블레어가 올해내로 다우닝 10번가를 떠나길 바란다고 발표했다.
영국 대중지 선데이 익스프레스가 실시한 이번 연구에서 56%의 국민들은 올해 내로 블레어가 총리직을 내려놓길 원했다. 37%만이 블레어가 계속 정권을 이어가길 원했고 이중 21%는 다음 일반 대선을 위해 블레어가 계속 정권을 잡아야하며, 승패는 여기서 좌지우지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노동당 지지자들 중, 43%는 “블레어에게 있어 총리직을 내려놓을 적기는 지금”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참여자 중 66%는 고든 브라운(Gordon Brown)이 노동당 당수로 도전하길 바랬고, 25%는 브라운이 당수가 되는 데에는 적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번 조사에서 많은 사람들은 블레어 정권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한인신문/박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