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축구 선수 중 가장 인지도 있고, 상품성 있는 축구스타 데이빗 베컴이 너무 잘 생긴 외모 덕을 톡톡히 볼 예정이라고 영국 대중지 데일리 익스프레스가 27일자로 보도했다.
미국 프리미어 리그로 이적을 확정한 데이비드 베컴은 디즈니社 새 광고의 주인공을 맡았다. 디즈니社의 새 광고 주인공으로는 데이비드 베컴을 비롯, 배우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과 가수 비욘세(Beyonce)이다.
광고 사진 촬영은 사진작가 애니 레이보위츠(Annie Leibowits)가 맡았고, 컨셉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서 빌렸다.
이 광고에서 베컴은 신화 속에서나 나올법한 배경을 뒤로하고, 앞발을 번쩍 든 백마를 타고 섬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디즈니社 광고 3가지 중, 1개의 컨셉을 데이비드 베컴이 맡았고, 나머지 2개의 컨셉은 스칼렛 요한슨이 ‘신데렐라’로, 비욘세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서 엘리스로 분했다.
이번 달, 레알 마드리드(Real Madrid) 소속인 데이비드 베컴이 LA 갤럭시(LA Galaxy) 축구팀으로 이적을 확정지은 후, 처음으로 선전했다. (한인신문/박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