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허더스필드에서 우편집배원만 공격하는 고양이 때문에 고양이 주인이 편지
배달을 못받게 될 처지에 놓였다고 영국 대중지 미러가 보도했다.
우편집배원을 주로 공격하는 고양이 '디피티'로 인해 주인 사라 그레그(24)씨는 곤혹스러워했다. "디피티는 무척 사랑스러운 고양이이다. 하지만 이사온 이래 18개월동안 벌써 여러 사람들을 공격해 무척 난처하다"며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다.
"디피티는 우편집배원에게 무척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고, 지나가는 개들에게도 사나운 행동을 보이고 있다"며 고양이로 인해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그레그씨는 "티피티가 문밖으로 못나가게 현관문에 철망까지 설치했다"고 전했다. (한인신문/박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