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학생 52%, 파트타임 근무

by 유로저널 posted Aug 17, 20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영국 대학생의 절반 이상이 학기 중에도 파트타임 직업을 갖고 있으며, 이들 대다수는 학비 및 생활비 조달을 위해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번에 발표된 Halifax 금융기관의 연간 학생 재정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대학생의 52%가 학비 및 생활비 조달을 위해 파트타임 직업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들의 평균 주급은 £112.20로 조사된 가운데, 약 15%의 대학생들은 £200의 높은 주급을 받고 있으며, 영국 전역에 걸쳐 가장 주급이 높은 곳은 잉글랜드 동부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이 지역의 평균 주급은 £131.70로 집계되었다. 지역적으로는 스코틀랜드 지역의 대학생들이 67%로 가장 많이 일을 하고 있으며, 가장 일을 적게 하는 지역은 잉글랜드 동부 지역 및 Midland 동부 지역으로 드러났다. 성별로는 여학생들이 60%로 남학생들보다 더 많이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평균 근무시간은 주당 17.8시간으로 집계되었다. 지역적으로는 역시 스코틀랜드가 가장 많은 근무시간으로 주당 20시간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적게 일하는 지역은 Midland 동부 지역으로 주당 15.2 시간을 일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학생들의 25% 가량이 자신들이 세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년 내내 일을 하는 학생들은 연봉과 같은 개념으로 일반 근로자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세금을 납부하고 있으나, 방학 기간 중에만 일을 하는 경우는 그 금액이 £5,225를 넘지 않는 한 세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