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남자가 인문계 대학을 졸업할 경우, 아예 대학에 진학하지 않을 때보다 평생 벌 수 있는 수입의 4%가 줄어든다고 영국의 경제 컨설팅 회사인 런던 이코노믹스(LE)가 발표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은 7 일 보도했다.
그러나 의대에 진학한다면 평생동안 총 34만파운드(6억2천500만원 상당)의 추가 소득이 발생하게 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에서 대학 졸업장은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을 때보다 여전히 평생소득에 20~25% 더 많은 16만파운드를 더하는 효과를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여성 대졸자는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소득이 20~23%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돼 여성이 남자에 비해 대학을 졸업함으로써 더 많은 경제적 이익을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유로저널 국제 유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