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영국의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의 수가 약 3만 6천명 증가했으며 수업보조 직원의 수는 약 15만 5천명 증가했다고 인디펜던트지가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국회의 요구에 의해 지난 1997년부터 2001년까지 교육부장관으로 근무한 David Blunkett가 조사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발표되었다. David Blunkett는 “이번 조사 결과는 영국의 교육계에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며 이번 결과를 통해 그 동안 비판과 오해를 받아왔던 지난 10년간의 정부의 교육투자정책이 제대로 작용했다는 것을 증명한다.”라면서 정부의 지속적인 교육투자 관심을 피력했다. 이번에 발표된 바에 따르면 1997년에는 399,200명에 불과했던 풀타임 정교사의 수가 2006년에는 435,600으로 증가했으며, 1997년에는 133,480명이었던 교직 관련 종사자들의 수가 2006년에는 287,530명으로 증가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