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과목 등 현재 뜨고 있는 과목을 택하는 학생들이 GCSE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연구자들이 말했다.
두함 대학 연구팀은 지난 2004년 GCSE 시험을 본 60만 명의 세컨드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과학과 외국어 등 전통 학과목들은 좋은 결과를 얻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반면 미디어나 체육, 사회학 등을 택한 학생들이 1.5 등급 이상의 높아진 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연구자들이 밝혔다.
이것은 화학과목에서 D를 받은 학생이 스포츠에서는 B 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연구를 이끌어온 로버트 코우 박사는 어려운 과목에서 쉬운 과목으로 학생들을 몰아가는 학교의 경우 그 학교에 대한 지원을 중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현재 과학과 외국어를 택하는 학생들이 급격히 감소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는 것이다.
<한인신문 on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