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이용 승객들은 공항에서 보안으로 인해 절약되는 비용을 참아야 할 지도 모른다고 알려졌다.
민간 항공 관리국은 보안검색으로 인해 승객들이 현재 10분 걸리는 것을 5분 안에 승객들의 95%가 통과되기를 희망하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보안 검색대를 추가 설치해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영국 공항 관리국은 검색 지역의 확대로 인해 공항 내 상점들이 희생양이 되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BAA의 경고는 지난 2006년 2월에 비해 영국의 7개 공항 이용자들이 지난 달 기준으로 겨우 0.7%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관리 감독인 도날 도우씨는 5분 기준의 검색 통과를 맞추기 위해 필요한 장비 설치의 확보공간이 없어 몇몇 공항들은 애태우고 있다고 말하며. 몇 몇 공항은 공간확보를 위해 공항 내 상점과 사무실을 이미 없앴다고 전했다.
공항의 전체 수입의 절반 이상이 공항 매장에서 발생했으나 이제 많은 공항들은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는 절망적 상황이라고 그는 말했다.
CAA의 최후 통첩은 지난 8월 히드로와 게트윅에서 발생한 2시간이 넘는 검색 통과로 인해 야기된 것이다.
한 CAA대변인은 BAA의 관심 또한 승객들이 빨리 검색을 통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항 내 면세점에서 쇼핑할 기회가 충분하도록 검색 통과 시간이 단축되지 않는 한 많은 비행기 이용 승객들은 강제된 절약모드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인신문 only>